카카오 'PlayMCP', 오픈소스 AI '오픈클로' 연동 지원
2026.05.02 09:09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카카오가 자사의 개방형 플랫폼 'PlayMCP'에 오픈소스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연동하며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카카오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기반 개방형 플랫폼 PlayMCP가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오픈클로(OpenClaw)' 연동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PlayMCP는 개발자들이 MCP 서버(도구)를 자유롭게 등록하고 실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방 ▲톡캘린더 ▲카카오맵 ▲선물하기 ▲멜론 등 카카오 서비스와 외부 MCP 서버 200여 개가 등록돼 있다.
이번 연동으로 PlayMCP 등록 서버들은 기존 클로드, 챗GPT에 이어 오픈클로까지 활용처가 넓어졌다. 오픈클로는 사용자가 로컬 컴퓨터에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오픈소스 AI 에이전트다. 메신저 플랫폼 채널을 통해 자연어로 지시하면 외부 도구를 에이전트에 붙여 반복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PlayMCP 도구함에 담아 둔 서버를 오픈클로를 통해 직접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연동을 위한 데이터 제공에 동의한 뒤 생성된 연결 프롬프트 텍스트를 오픈클로 채팅창에 붙여넣으면 연동이 완료된다.
보안성도 강화했다. 연동 과정에서 발급 후 10분간 유효한 '원타임 토큰'을 사용해 인증 정보 노출을 막았다. 연결된 오픈클로는 PlayMCP 설정 메뉴를 통해 즉시 해제할 수 있다.
유용하 카카오 AI 커넥트 성과리더는 "MCP 개발자들이 자신이 만든 서버를 다양한 AI 서비스와 연결해 실험하고 확장할 수 있는 개방성이 PlayMCP의 지향점"이라며 "오픈클로와의 연동을 계기로 카카오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도구를 에이전트에 연결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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