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전
"아빠 영웅 태권브이 보여줄게"…리조트업계, 어린이날 '추억 소환'
2026.05.02 06:30
통영 요트 버스킹·비발디파크 흑백요리사 팝업…"엄마 아빠도 즐겁다"
(서울=뉴스1) 윤슬빈 관광전문기자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앞두고 고민하는 부모들을 위해 리조트 업계가 팔을 걷어붙였다. 최근 급등한 유류할증료 탓에 해외 대신 국내로 눈을 돌리는 나들이객을 잡기 위해 아빠의 추억을 공유하고 아이의 상상력을 채워줄 '이색 즐길거리'가 쏟아지고 있다.2일 리조트 업계 등에 따르면 강원 정선에 자리한 하이원리조트는 다음 달 2일 오후 2시 '병아리 운동회'를 연다. 화살 컬링, 가족 계주 등 부모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종목들로 채워진다. 경북 경주에 자리한 코오롱호텔은 '로봇 태권브이' 탄생 50주년 기념 전시를 열고 어린이날 당일 김청기 감독 사인회를 마련해 "아빠 어릴 적 영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원 속초에 자리한 금호설악리조트 역시 다음 달 2일 '제4회 설악 파크골프 가족대항전'을 개최한다.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 대결을 펼치며 14개 팀이 실력을 겨뤄 숙박권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홍천 비발디파크는 다음 달 4일까지 '패밀리 페스티벌'을 열고 '흑백요리사' 콘셉트의 팝업 푸드트럭과 공연을 선보인다. 이른 물놀이를 원한다면 오션월드 최대 54% 파격 할인 혜택도 놓칠 수 없다. 경남 통영에 자리한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는 매주 금·토요일 노을 지는 바다 위에서 즐기는 '선셋 요트 낭만 버스킹'을 진행해 가족 및 연인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자연 속 교감을 원한다면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제격이다. 평창의 '애니멀팜' 동물 먹이주기 체험, 설악밸리의 숲속 사슴공원 교감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리조트 업계 관계자는 "단순한 숙박을 넘어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리조트 선택의 핵심 기준이 됐다"며 "아이들의 취향은 물론 부모의 휴식까지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연휴 기간 내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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