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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4 아니었나…뉴진스, '3인 체제' 컴백설 [K팝인사이드]

2026.05.01 17:20

코펜하겐 스튜디오 포착된 하니·해린·혜인
다니엘 퇴출·민지 거취 여전히 미지수
뉴진스 미래는…
/사진=뉴진스 인스타그램
K팝 신에 신선한 충격을 줬던 그룹 뉴진스가 데뷔 4주년을 앞두고 거대한 기로에 섰다. 한때 어도어와의 대립 속에 굳건한 결속력을 자랑했던 이들이지만, 이제는 '3인 체제 컴백설'까지 불거지는 모양새다. 1년 넘게 이어진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이 남긴 상처는 생각보다 깊었고, 그 과정에서 팀의 원형은 처참히 깨져나갔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뉴진스 멤버 하니와 해린, 혜인의 덴마크 코펜하겐 목격담이 확산하며 가요계의 이목이 쏠렸다. 단순한 여행으로 치부하기엔 구체적인 정황들이 뒤따랐다. 코펜하겐 현지의 한 유명 녹음 스튜디오 일정표에 '어도어(ADOR)'의 이름으로 예약된 일정이 포함된 것이 확인되면서, 뉴진스가 새 앨범 작업을 위해 극비리에 출국했다는 추측에 힘이 실렸다.

이에 대해 어도어 측은 "코펜하겐 방문은 뉴진스의 새로운 음악적 서사를 담기 위한 사전 프로덕션 과정의 일환"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현재 컨디션과 각자에게 최적화된 스케줄에 따라 활동을 준비 중"이라며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가장 좋은 시점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속계약 분쟁 여파로 약 6개월간 멈춰 섰던 공식 SNS가 멤버 혜인의 생일 콘텐츠를 기점으로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점도 복귀 임박설을 뒷받침한다.

특히 혜인은 팬들이 마련한 생일 카페를 찾아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팬들의 반가움 이면에는 짙은 우려가 깔려있다. 코펜하겐 현장에서도, 소속사의 공식 입장에서도 이름이 빠진 멤버가 있기 때문이다.
뉴진스의 가장 큰 변수는 멤버 구성의 변화다. 5인조 완전체는 이미 깨졌다.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멤버 다니엘에 대해 "뉴진스 멤버이자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하기 어렵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전격 통보했다. 이는 단순한 결별이 아닌 '퇴출' 선고였다.

어도어는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멤버들의 이탈을 부추긴 배후로 다니엘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를 지목했다. 현재 어도어는 다니엘 측을 상대로 위약벌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상태며, 그 규모는 무려 431억원에 달했다.

특히 지난 2월 법원이 어도어가 신청한 다니엘 모친과 민 전 대표 소유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총 70억원 규모)을 인용한 사실이 알려지며 양측의 갈등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어도어 측 변호인단이 첫 변론을 앞두고 돌연 사임하면서 재판 일정에 변수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다니엘이 빠진 자리가 확정적인 가운데, 팀의 중심축인 민지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하니와 해린, 혜인이 순차적으로 어도어 복귀를 확정 짓고 신보 준비에 들어간 것과 달리, 민지의 거취는 여전히 '논의 중'이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다. 어도어는 "민지와는 상호 간의 이해를 넓히기 위한 대화를 지속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만을 되풀이하고 있다.

/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업계에서는 민지의 복귀 여부가 뉴진스의 향후 브랜드 가치를 결정지을 최후의 보루라고 내다봤다. 만약 민지마저 이탈한다면 뉴진스는 하니, 해린, 혜인으로 구성된 '3인 체제'라는 파격적인 재편을 피할 수 없다.

뉴진스가 넘어야 할 산은 멤버 이탈뿐만이 아니다. 2024년 11월 전속계약 해지 선언 이후 독자 활동을 시도했으나 법원에서 전속계약 유효 판결을 받으며 복귀하는 과정에서 대중의 여론은 달라졌다. 일방적인 복귀 통보 과정에서 불거진 '상도덕 논란'과 소속사와의 진흙탕 싸움은 '무해한 소녀들'이던 뉴진스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혔다.

어도어는 이번 코펜하겐 작업을 '새로운 음악적 서사'라고 강조했다. 이는 팀 구성의 변화를 음악적 스토리텔링으로 승화시켜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미 분쟁 전 정규 앨범 준비가 상당 부분 이뤄진 만큼 복귀 시점 자체는 머지않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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