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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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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이모 의혹 100개 중 하나"…박나래 前매니저 "산부인과 대리처방"도 주장 [Oh!쎈 이슈]

2026.01.13 22:21

[OSEN=김채연 기자]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을 향한 갑질 의혹, 주사이모를 통한 불법 의료시술 논란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하고 본격적인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이 가운데 전 매니저 측은 박나래에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러 심부름 내역을 공개했고, 이 과정에서 과거 전 매니저 측이 밝힌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13일 디스패치는 박나래가 전 매니저 A씨, B씨에 요청했던 여러 심부름 내역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서는 박나래가 여성 매니저들에 산부인과 대리처방을 요구하는 내용도 담겨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 대만 편 촬영을 위해 공항 출국심사를 마쳤지만, 매니저에 이태원 집에 있는 샤넬백을 가져다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A씨는 약을 가져오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하고 역사열(출국심사를 취소하는 것) 절차를 거쳐 공항을 빠져나왔다.

더불어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가족, 모친의 친구까지 심부름 대상에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매니저들은 박나래 남동생의 건강검진 예약, 박나래 모친 친구의 코와 눈처짐 수술 예약까지 대신 잡아줬다고 했고, 박나래가 남자친구와 술자리에서 먹는 안주와 술까지 모두 심부름했다고 폭로했다.

박나래의 심부름에는 여성 매니저들이기에 해줄 수 있던 내용도 포함됐다. 박나래 전 매니저들은 산부인과 대리 처방 심부름도 강요받았다고 주장하며 진료 확인서와 당시 카톡 내역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서 매니저 A씨는 매니저 B씨에 “산부인과에서 X약 사달래. 녹화 전에 먹어야 함”이라고 했고, B씨는 “제가 진료받아야 하는 거죠…?”라며 “제 진료데이터 더러워지는 게 X같음”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A씨는 “그거 기록 안남게 해달라고 해. 내가 약 타러 갔어야 했는데..미안해”라고 사과했고, B씨는 “나래 잘못이지 A님이 왜 미안해 해요. (박나래에게) 우리한테 진짜 잘하라고 해줘요. 진짜”라고 토로했다. A씨 역시 박나래의 부탁으로 산부인과 대리처방을 받은 적이 있었고, 이와 관련된 진료 확인서를 증거로 내놓기도 했다.

A씨와 B씨는 이러한 대리처방에 대해 “산부인과 대리처방요? 그저 제 연예인 지킨다는 마음이 컸다”, “저는 미혼이다. 만약 결혼할 상대가 제 의료기록을 보기라도 한다면”이라고 토로했다.

특히나 이들의 행위는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당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이를 굳이 언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들은 “당사자가 아니면, 절대 알 수 없는 일들이 있다. 통화 중에 울었다는 이유로, 모든 걸 아는 척 섣불리 말하지 않길 바란다”, “일부 유튜버는 '박나래가 얼마나 잘해줬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하더군요. 그럼 우리가 못해준 건 뭐죠? 혹시 이런 심부름도 해보셨어요? 저희는 정말 최선을 다했다”며 최근 공개된 녹취록을 통한 여론 반응을 언급했다.

더불어 전 매니저 측은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 주장한 ‘법카 유용 의혹’도 정면 반박했다. 앞서 한 유튜버는 박나래 전 매니저들이 1년 2개월간 법인카드로 1억 3천만 원에 달하는 금액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A씨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사용한 법인카드 내역을 공개하며 1년간 4,857만 원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대부분 주유비, 주차비, 대리비, 간식비, 소품비에 사용됐고, 그 중에서는 박나래의 모친 성형 시술 비용도 들어있었다. B씨가 같은 기간 사용한 비용은 6,705만 원으로 이 마저도 회식비, 간식비, 항공비용 등이었다.

더불어 매니저들이 사용한 법카 내역은 결제와 동시에 박나래에게 전송된다고. 이에 따라 박나래는 자신이 모르는 결제 내역은 매니저에 바로 물어보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매니저 측의 추가 폭로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양측의 합의 결렬 후 보도됐던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전 매니저 측은 “양측의 합의 조건이 맞지 않았다. 박나래 측에서 ‘철저한 조사와 법적 증거로 해결하자’고 전했다”며 “핵심은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 매니저 측은 “주사 이모 논란은 박나래와 관련된 의혹 100개 중 하나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며 “경찰 수사를 통해 하나하나 드러날 것”이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이후 매니저들에 대리처방을 요청했다는 주장이 새롭게 드러나며, 전 매니저 측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경찰 조사가 어떻게 진행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현재 박나래는 여러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달 3일 박나래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갑질 및 특수상해, 대리처방, 불법의료시술,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서울서부지법에 1억원 상당의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 또한 재직기간동안 당한 피해를 호소하며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했다. 이에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의 주장을 반박하며 오히려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했다.

이에 따라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전 남자친구를 직원으로 허위 등재해 급여 등 명목의 돈을 송금했다며 횡령 혐의로 고소했고, 이밖에도 특수상해, 명예훼손 등에 대한 고소장도 제출했다. 현재 박나래는 의료법 위반, 특수상해, 대중문화산업법 위반,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횡령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 이후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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