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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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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까지 가세…각국 중앙은행, 금 비중 늘리는 이유

2026.05.02 04:01

신흥국 중앙은행, 유동성 확보 위해 금 비중 늘려

中 인민은행 17개월 연속 순매수…보유량 확대

튀르키예, 금 120톤 투입해 리라 방어…'완충 자산' 입증
◆…골드바[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지정학적 불안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맞물리면서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외환보유고를 다변화하고 자국의 경제적 주권을 지키기 위해 금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금 매수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중동 분쟁 이후 중국, 폴란드, 체코, 우즈베키스탄 등의 금 보유량이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 3월에만 약 5톤(16만 온스)의 금을 추가 매입하며 17개월 연속 순매수 기조를 이어갔는데 이는 1년여 만에 최대 규모다.

폴란드는 현재 580톤인 금 보유량을 700톤까지 늘릴 계획이며 과거 금을 대거 매각했던 체코 역시 2028년까지 보유량을 100톤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담 글라핀스키 폴란드 국립은행 총재는 "중동 불안으로 촉발된 최근 시장 변화는 불안정성이 글로벌 경제의 핵심 특징이 됐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중앙은행들이 금을 선호하는 배경에는 지정학적 리스크뿐 아니라 금융 시스템에 대한 구조적 불신도 자리하고 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이 약 3000억 달러 규모의 러시아 해외 자산을 동결하면서 특정 통화와 금융 시스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됐다. 러시아 자산 동결 사태는 금과 같은 실물 자산에 대한 선호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금은 특정 국가의 신용에 의존하지 않는 실물 자산으로, 제재나 금융 압박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인플레이션 국면에서 화폐가치 하락을 방어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중동 지역의 군사 충돌을 거치며 한층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분쟁 여파로 리라화 가치가 급락하자 보유 중이던 금 120톤 이상을 투입하며 시장 방어에 나섰다.

금값은 지난 1월 말 온스당 5600달러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3월 한 달 동안 10% 이상 하락하는 등 단기 조정을 겪었다.

다만 시장에서는 향후 금값이 다시 상승 흐름을 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중앙은행 전문 매체인센트럴뱅킹 퍼블리케이션스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앙은행 관계자들은 연말 금 가격이 현재 시세보다 약 15% 높은 온스당 5250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중앙은행의 3분의 1 이상이 향후 1년 내 금 보유를 확대하겠다고 응답했으며 나머지도 현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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