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원택 전북지사 후보, 안호영 향해 “경선하면 승복해야”
2026.05.01 17:19
이 후보는 오늘(1일)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경선하고 나면 승복하는 것이 우리 민주당의 역사와 전통이다. 역사와 전통이 제대로 이어져 가길 희망해 본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안 의원은 이원택 의원과의 전북지사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이후, 당이 경선 직전 불거진 이 의원의 이른바 ‘식비 대납 의혹’을 제대로 감찰하지 않았다며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중앙당 재심 위원회는 안 의원의 재심 신청을 기각한다는 결론을 당 최고위에 보고했고, 최고위도 그대로 결정했습니다.
안 의원은 또한, 이 후보를 향한 의혹에 대한 윤리감찰단의 재감찰을 요구하며 지난달 11일부터 12일간 단식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경선 잡음을 의식한 듯 이 후보는 개소식에 참석한 정청래 대표를 향해 “지금 밖에서 우리 대표님에게 뭐라고 하고 있는데, 그거를 예상하고도 응원해 주시기 위해서 오셨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정 대표를 향한 전북의 비난 여론이 있어) 제가 차마 오시라고 말을 못 드렸다”며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축사에서 “(이원택 후보는) 성격 좋은 데다가 지역구 챙기는 모습을 보면 정말 열정적이고 집념을 갖고 그렇게 열심히 할 수가 없다”며 “양곡관리법, 새만금 예산 때는 1년에 두 번씩 머리를 깎고 단호하게 지역을 위해서는 투사처럼 앞장서 싸운 문무를 겸비한 정치인”이라고 힘을 실어줬습니다.
오늘 개소식에는 정청래 대표를 포함해 조승래 사무총장, 이성윤 최고위원, 박지원 최고위원, 윤준병 전북도당위원장, 한병도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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