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노동절 강원지역대회…'2000명 이상 운집'▲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는 1일 강릉 월화거리에서 '2026 세계노동절 강원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2000여 명이 몰렸다. 황선우 기자 '5월 1일 노동절' 강원지역 노동자들의 투쟁 외침이 강릉에서 강원도 전역으로 울려 퍼졌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강원지역본부는 1일 강릉 월화거리에서 '2026 세계노동절 강원지역대회'를 개최해 열사 정신을 계승하며 떠나간 노동자들의 넋을 기리고, 원청교섭·노동자 노동기본권 쟁취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는 1일 강릉 월화거리에서 '2026 세계노동절 강원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2000여 명이 몰렸다. 황선우 기자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2026 세계노동절 강원지역대회에는 조합원 23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장에 있던 시민과 관광객들을 포함하면 2500여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대회는 고(故) 양회동 열사 3주기 추모식을 시작으로 열렸으며, 조합원들의 투쟁사와 공연 등이 이어졌다.
▲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는 1일 강릉 월화거리에서 '2026 세계노동절 강원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2000여 명이 몰렸다. 황선우 기자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조합원들은 '노동절'의 의미와 노동의 가치를 되새기며 '원청교섭 쟁취',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 '양회동·서광석 열사정신 계승',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민주노총 요구 천명' 등을 강조하며 투쟁의 목소리를 높였다.
강릉에 모인 이들은 "노동절을 맞아 간접고용 비정규직 문제의 사슬을 끊는 '원청교섭 쟁취'의 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 또 6·3 지방선거를 통해 노동 중심의 지역 대개혁을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원도와 각 지자체, 교육청은 스스로 강원노동자의 '모범 사용자'로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는 1일 강릉 월화거리에서 '2026 세계노동절 강원지역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2000여 명이 몰렸다. 황선우 기자 김남순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장은 "모든 노동자가 하나로 단결하는 민주노총을 만들자"며 "건설, 택배, 화물 현장의 특수고용노동자와 작은 사업장의 노동자가 강원 전역에서 존중받고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황선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