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in터뷰] 김남준 "윤정부 때, 37명 대통령실 출신 공천 신청" 반문
2026.05.01 19:02
"'오만하면 안 된다' 메시지, 특별할 것 없어…선거의 정석"
"'장동혁 리스크' 염두 안 해…심왕섭, 만만치 않은 후보"
■ 방송 : JTBC 이가혁 라이브 / 진행 : 이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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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당시 경기 성남시청 대변인 (지난 2016년) : 당을 믿고 단식은 여기서 중단을 하되 앞으로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서 계속해서 싸워나가겠다는 이야기를 밝히고…]
[김남준/당시 대통령실 대변인 (2025년 9월 30일) : 김남준 대변인입니다. 처음 브리핑하게 됐습니다. 떨리고 처음 하는 것이라 미숙한 점이 많을 텐데 널리 양해를 해 주시고 잘 부탁을 드린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김남준/전 청와대 대변인 (2026년 2월 24일) : 청와대 대변인직을 마무리하고 오늘 당으로 복귀하는 의미에서 당대표님을 만나 뵀습니다. 저의 출마 의지를 말씀드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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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좀 더 깊이 더 자세히 들어보는 더 인터뷰 시간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인천 계양을 재보선에 나온 정치인입니다. 전 청와대 대변인 김남준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감사합니다.]
[앵커]
아까 앞서 나온 영상은 굉장히 옛날 영상을.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저거를 어떻게 찾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낯부끄러웠습니다.]
[앵커]
바로 JTBC 제작진의 역량입니다. 계양을 하면 이 대통령의 옛 지역구였기 때문에 상징성도 매우 큽니다. 누가 공천받을까 저희도 한두 달 여기서 패널들과 토론도 하고 했던 것 같은데. 집은 일찌감치 옮기셨었잖아요.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그렇습니다.]
[앵커]
예상하셨어요? 내가 갈 것 같다.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이건 뭐 예상하고 안 하고의 문제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기다려야 되는 입장이어서 이곳에서 정치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 두 가지 선택지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기다리면서 또 나름대로 계양에서 할 수 있는 일들 해 나가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앵커]
많은 토론이 있었을 때 언론에서요. 송영길 전 대표 원래 옛날 자신의 지역구였기 때문에 누가 될까, 누가 될까 했는데 막상 결과가 나오고 나서는 송영길 전 대표는 뭐라고 조언을 해 주시던가요?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일단 축하해 주셨고요. 계양에서 성공한 정치인이 될 수 있도록 같이 힘을 합쳐보자, 이런 격려의 말씀을 해 주셔서 굉장히 저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똑바로 해라, 내 지역구였다 이런 경고는 안 하시던가요?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경고는 하시지는 않았는데요. 오히려 더 도와주겠다라는 말씀을 많이 해 주셔서 큰 힘이 됐습니다.]
[앵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과 청와대에 같이 계실 때, 후보가 되기 훨씬 전에요. 계양을에 대한 사담이나 이런 게 기억나는 게 있으세요? 아무래도 자신의 지역구였기 때문에 애정은 남달랐을 것 같은데.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상황이 좀 특수한 상황이지 않았습니까? 국회의원으로서는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하고 내란이 발생을 하면서 국회의원직을 그만두고 조기대선으로 대통령의 자리에 가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회의원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 이런 것들을 말씀을 하시기도 했었죠.]
[앵커]
임기를 못 마친 것에 대한 아쉬움. 계양을 가면 어디 맛집이 있더라 이런 사담은.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그런 것들은 저희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굳이 그런 것들은 이야기하지 않았었고. 본인이 주민들과 약속했었던 공약들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하고 나오면서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은 몇 차례 이야기하셨습니다.]
[앵커]
그 공약 이야기 잠시 후에 해 보도록 하고요. 이 대통령과 인연을 좀 짚어볼게요. 그러니까 아까 앞서 영상도 저희가 보여드렸는데 성남시장 재직 때부터인가요, 그전부터 인연이 있으셨죠?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알고 지낸 지는 오래 됐습니다. 한 20년 정도 된 것 같고요. 제가 성남에서 기자 생활을 하고 있었을 때 성남에서 활동하던 인권변호사, 시민사회운동가. 그러니까 말하자면 기자 대 취재원으로 처음에 알기 시작했었죠. 그리고 본격적으로 같이 일을 하기 시작했던 건 성남시장 재선한 이후에 성남시 대변인 일을 맡으면서 같이 시작했습니다. 그러니까 10년이 넘었죠.]
[앵커]
그런데 지금까지 연을 이어올 수 있었던 건 월급을 잘 줘서인가요? 왜 이렇게 계속 이재명의 사람으로 남을 수 있던 원동력이 뭔가요?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저도 뭐 여러 번 생각을 해 봤었는데 마땅한 이유가 특별히 있었던 것 같지는 않고 아마도 정말 많은 고비들이 있어와서 이런 고비들을 넘고 넘다 보니 지금에 이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앵커]
넘고 넘었다는 건 같이 넘다 보니까.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이번 고비만 넘겨보자, 이번 고비만 넘겨보자 했었던 것이 고비의 연속인 삶이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렇게 오지 않았나, 긴 시간을 함께해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앵커]
어려움을 함께하고 동지의식이 생기고 그렇게 정리를 해 볼 수 있겠네요.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그렇습니다.]
[앵커]
그러면 이제 굉장히 저도 청와대 출입기자나 등등 들어보면 굉장히 전략적으로 분석을 잘하신다, 순발력이 뛰어나다 이런 참모로서의 김 후보의 장점은 언론계에서 들어봤는데 이제 플레이어가 됐잖아요.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그렇습니다.]
[앵커]
그거랑 또 다를 것 같아요.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참모로서의 장점도 과찬이신 것 같고 직접 플레이어가 되니까 이건 또 다른 세계를 만난 것 같습니다. 전혀 다른 상황이었고 저 나름대로는 그래도 여러 차례 선거를 해 봤다고 생각을 했는데 직접 제가 플레이어가 돼서 선거에 나서보니까 이거는 전혀 다른 세계 같은 기분이 들어서 열심히 배우면서 맨땅에 헤딩하고 기분으로 하고 있다, 그런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어떤 게 다른가요? 당장 옆에서 조언할 때는 이게 보였는데 내가 보니까 안 보인다 이런 게.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그런 게 많더라고요. 아무래도 저에 대해서는 제 자신이 가장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어서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정보까지 고려하면서 판단하고 있는 제 자신을 어느 날 발견을 한 거예요. 이게 완전히 다르구나. 예전 같았으면 이런 생각, 이런 고민은 안 했을 텐데. 말하자면 쓸데없는 고민도 하고 그렇게 되더라고요.]
[앵커]
너무 신중해지는 그런 것도 있겠고요. 그리고 송영길 전 대표를 후원 회장으로 어제 모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송 전 대표도 후원회장으로 기꺼이 임한 걸로 알고 있는데 이거는 계양을에 대한 상징성 때문인가요? 어떤 연유로 위촉하신 건가요?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실제로 계양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서 송영길 대표님이 닦아놓으셨던 터 위에 이재명 대통령님이 약속했었던 공약들을 김남준이 이루겠다는 그런 의미를 담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흔쾌히 송영길 대표님께서 허락해 주셨고 미리 생각을 하고 계셨던 것처럼 제안을 드리자마자 아주 바로 당연히 해야 된다라는 그런 말씀도 해 주시면서 허락해 주셔서 저는 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제안 안 하셨으면 서운하다는 소리 들으셨을 것 같은데요. 일요일에 계양산 함께 오르기로 하셨다고요.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맞습니다.]
[앵커]
이건 확실하게 송 대표가 도움을 주는 걸로 봐야겠네요?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송 대표님의 상징적인 장면들이 계양산에 오르는 장면이에요. 계양에 대한 애정을 말하자면 계양산 등반으로 청산화시켰다고 할까요. 그런 곳인데 거기에 함께하자고 먼저 제안을 해 주셨고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면서 함께 일요일에 등반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김남준이라는 정치인 이야기할 때 앞서 저희가 이야기한 것처럼 이재명 대통령, 송영길 전 대표 굵직한 정치인들을 계속 이야기할 수밖에 없잖아요. 계양을이라는 그 지역구가 두 사람의 지역구였고.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맞습니다.]
[앵커]
정치인으로서는 초보니까.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그렇습니다, 신인입니다.]
[앵커]
굉장히 부담될 것 같은데요.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굉장한 부담이 있죠. 두 분의 아주 걸출한 정치인들의 뒤를 이어야 한다는 부담감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들을 또 찾아나가는 것도 저의 책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말하자면 중앙정치를 중심으로 활동을 두 분께서 해 오셨기 때문에 지역에도 굉장히 많은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조명받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지역 주민들 입장에서는 왜 중앙에서만 활동들을 하느냐, 지역에도 신경을 좀 써달라는 말씀을 당연히 하실 수밖에 없는 거고요. 제 입장에서는 조금 더 지역에 밀착해서 성과들을 낼 수 있는 게 제가 할 수 있는 영역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앵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 대통령과 굉장히 오래전부터 인연을 맺어왔고 참모로서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아왔는데 청와대에서 생활해 왔고요. 그런데 국회의원이 돼야겠다라고 결심한 계기가 뭔가 궁금합니다.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어떻게 표현을 해야 될지 모르겠는데요. 자연스럽게 그 길로 가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주변 상황도 그렇고 제 자신도 제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그 길로 접어들게 되더라고요. 그때가 당대표 지금 대통령님이 당대표를 하시고 총선을 하던 무렵에 나도 결국은 정치를 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느냐 이런 생각을 하게 됐었고 계양에 직접 출마를 해서 대통령의 공약을 좀 완성해야겠다는 것들은 청와대에 들어가고 나서 늦여름 정도였던 것 같아요. 여름쯤에 그런 결심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앵커]
너무 청와대 온 거 힘들어서 나가야겠다 그러신 건 아니죠?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이렇게 질문을 주시면 사실 부인하기 어려운데요.]
[앵커]
부인하기 어렵다. 알겠습니다. 농담으로 제가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런데 청와대 얘기 나왔으니까 지금 김남준 전 대변인 그리고 하정우 전 수석, 전은수 전 대변인, 김남국 전 비서관. 청와대 출신 4인방이 다 선거판에 나온 것을 두고 괜찮나? 청와대에서 경력이 선거용 경력 쌓기 아니냐 이런 비판도 나오거든요. 이에 대해서 반론을 하신다면요?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글쎄요, 주로 국민의힘에서 그런 비판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국민들께서는 그렇게 말씀할 수 있더라도 국민의힘이 과연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가, 저는 되묻고 싶습니다. 22대 총선 윤석열 정부 때 제가 알기로는 보도에 의하면 약 37명 정도가 대통령실 출신들이 공천신청을 했어요. 그거에 비하면 지금은 뭐 규모면에서도 현저히 차이가 나는 거고 적어도 국민의힘은 그런 비판을 할 수 있겠느냐, 이런 반문하고 싶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 인천 말씀드린 대로 연수갑에는 송영길 전 대표 그리고 인천시장 후보로는 박찬대 후보가 일찌감치 뛰고 있습니다. 인천이 선거의 바로미터다. 어느 지역이 안 그러겠습니까마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지역입니다. 그리고 수도권이면서도 뭔가 좀 특수한 그런 환경에도 놓여 있고요.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그렇습니다.]
[앵커]
송영길, 박찬대 그리고 김남준 원팀 체제로 뭔가 앞으로 계속 한 달을 이끌어갈 그런 계획도 갖고 계십니까?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한 달뿐만 아니라 앞으로 그렇게 이끌어가는 게 바람직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당선 이후에도.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그렇습니다.]
[앵커]
구체적으로 어떤 행보가 예정돼 있나요?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인천이라는 게 아까 말씀하셨듯이 특수한 상황에 있습니다. 수도권이라고 묶여 있으면서도 사실은 역차별, 이중소외, 삼중소외를 받아온 현실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인천이 인천 나름의 자신의 현재 상태를 점검해 보고 진단을 해 보고 그다음에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야 될 것인가, 설계를 하는 부분에 있어서 세 사람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될 것이고요.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조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중앙정부의 정치 기조와 발맞춰서 지역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그래서 저는 이번이 골든타임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골든타임이다. 정책을 좀 짚어볼게요. 아까도 이재명 의원의, 계양을 의원의 약속을 이어받겠다, 약속을 지키겠다. 그래서 부담이기는 하지만 그래서 국회의원이 되는 계기가 됐다, 출마하는 계기가 됐다고 하셨는데 가장 먼저 이 대통령이 약속 지킬 곳 뭐가 꼽힙니까?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하지 않을 수 없는 것들인데. 지난번에 대통령께서 총선에 출마를 하면서 계양을 제2의 판교테크노밸리로 만들겠다, 이런 말씀을 하면서 그것을 캐치프라이즈로 하고 선거를 치른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계양테크노밸리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어제도 오늘도 송영길 대표님도 말씀하셨지만 계양테크노밸리가 앞으로의 계양의 성장을 만들어가는 그 동력이 될 것이다. 그런데 지금 기업 유치라든지 이런 인프라, 철도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단 이것을 집중해서 좀 발전시켜나가는 것 이것이 주요 과제 중 하나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앵커]
기업 유치라면 어떤 분야의 기업을 지금 고려를 하고 계십니까?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분야를 딱 특정하기보다는 앞으로 계양의 동력이 될 수 있는 신산업들,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들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할 테고요. 또 인천이 말하자면 대한민국의 축소판과 같은 곳입니다. 그래서 인천에서 성공하면 대한민국 전체로 확산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엮을 수 있는 성장도시가 바로 인천이 되어야 하고 그런 측면에서 계양에서 계양테크노밸리에서 기업들을 인큐베이팅한다든지 이곳에서 실증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한다든지 이런 것들이 가능하도록 계양 테크노벨리를 조금 더 고도화시키는 것이 필요한 과제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그리고 수도권 오보홀 정책 필요하다고 다른 인터뷰에서 언급하신 거 봤는데 이건 구체적으로 어떤 겁니까?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아까 말씀드린 것의 연장선상이기도 합니다. 수도권이라는 이름으로 인천이 굉장히 많은 규제를 받고 있습니다. 계양만 하더라도 그린벨트라든지 아니면 고도제한이라든지 또 도심 내에 군사시설이 있어요. 예전에는 도심 외곽 지역에 위치를 했었지만 도시가 확장되면서 지금은 도심 한가운데에 이런 군사시설이 있어서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도 묶여 있습니다. 이런 규제들이 과연 합리적인가. 지금 이 시점에서 맞나 하는 것들을 다시 한 번 뜯어볼 필요가 있다. 이 오버홀이라는 개념이 부품들을 하나하나 다 뜯어보고 정밀하게 체크해 보고 수리할 건 수리하고 교체할 것은 교체하면서 다시 조립했을 때 이게 원래의 100%, 혹은 150%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오버홀이라는 개념이거든요. 그래서 수도권을 오버홀 할 필요가 있다. 수도권이 초거대 광역도시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지금은 일단은 뜯어보는 분해해보는 그래서 정밀하게 들여다보는 작업이 우선돼야 된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시계 수리할 때 오버홀이란 용어 쓰는데 그것처럼 일단 분해해 본 다음에 다시 문제점을 찾아서 수리를 한다.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그래서 다시 결합을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앵커]
그 결합 과정에서 물론 민주당 여당 프리미엄이 있을 것이고 이재명 대통령과 친하다 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을 누구보다 잘 안다라는 평가가 굉장히 장점일 수 있는데 반대로 내세울 게 이재명 대통령과의 친분밖에 없어, 이런 비판도 실제로 조금씩 나오잖아요. 이에 대해서 어떤 의견 주시겠어요?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제가 극복해야 할 과제일 것입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이 말씀해 주셔서 깊이 있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다만 이재명 대통령과 제가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옆에 있었던 건 아니고요. 그동안 했었던 일들 어떤 것들을 했었는지 차근차근 말씀드리고 설명드리고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실적과 성과를 낸다면 그것으로 또 평가를 받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실적과 성과를 통해서 그런 비판들을 넘어설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 이런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앵커]
이 대통령이 선거운동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메리트이자 또 반대하시는 분에게는 설득을 잘 해야 되는 그런 존재가 되겠군요.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결국 쉽게 말하면 제가 실제 선거만 잘하면 다 그 비판을 넘어설 수 있다. 그래서 열심히 노력해서 실적과 성과를 내겠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앵커]
오버홀 말씀하셨고 계양테크노벨리 말씀하셨습니다. 그밖에 계양을에서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요?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주민분들 만나보면 계양 발전 이야기를 하시면서 빼놓지 않는 것이 교통 문제를 말씀하십니다.]
[앵커]
교통.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특히 철도가 필요하다. 예측 가능한 대중교통 시설이 좀 있으면 좋겠다는 말씀 많이 하셔서 이런 부분들도 빠짐없이 챙겨보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대전 연장 사업이라든지 GTX와 같은 사업들에 대해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챙기는 것도 역할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그리고 인천시장에 관한 민심도 여쭐게요. 지금 박찬대 후보가 뛰고 있고 상대는 현 시장이고요. 주민들 만나보면 계양을 이제 우리 재보궐 민심 말고 시장 선택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어떤 판단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까?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지금 현재 시장에 대해서는 말씀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어요. 관심이 없다라고 해야 될까요. 그리고 앞으로의 기대에 대해서는 굉장히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이재명 정부가 지금 굉장히 잘하고 있고 이재명 정부의 실적과 성과들과 맞춰서 그러니까 국정기조와 맞춰서 할 수 있는 시장이 있다면 인천시가 조금 더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기대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앵커]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연수갑은 제가 따로 안 여쭤도 되겠죠.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네.]
[앵커]
송영길 대표가 잘 하실 것 같고요. 정치 현안 좀 여쭐게요. 민주당 압승론, 민주당 이번에 대통령 지지율이 워낙 좋으니까 괜찮을 거야라는 분위기가 있는데 최근에 정청래 대표 또는 당 지도부에서 오만하면 안 된다라는 경각심을 주기도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메시지를 간접적으로도 전달 받으셨습니까?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사실 그건 정치 그리고 선거의 기본이라고 생각이 돼서 특별할 것은 없습니다. 당연히 그래야 하고. 그건 얘기하지 않아도 다 모든 후보들이 지키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저도 그러려고 물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당내 비공개 여론조사를 공개했다, 이런 기사도 있길래 혹시 그런 걸 보셨는지 해서.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그런 건 보지 않았고 이런 건 선거의 정석인 거죠.]
[앵커]
그리고 지금 장동혁 체제가 장동혁 리스크가 상수다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잖아요. 장동혁이 고립됐다라는 말이 당내에서도 나오고 있는데. 그런 게 인천 민심에는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가. 오늘 인천 계양을 상대 공천도 확정이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장동혁 리스크가 인천에서도 혹시 느껴지시는지.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글쎄요, 저는 장동혁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 부인하지는 않습니다마는 그것을 염두에 두고 선거를 치를 문제는 아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하셨듯이 심왕섭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는데 결코 만만치 않은 후보입니다. 왜냐하면 이 후보는 계양 토박이 후보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가지고 있지 못한 부분들을 가지고 있는 후보여서 저로서는 굉장히 까다로운 후보다, 결코 방심할 수 없는 후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 이분이 계양초등학교 출신이에요. 거기에 동문회장도 했었고. 굉장히 오래된 거의 100년 가까이 된 초등학교입니다. 그만큼 계양에 뿌리를 깊이 박고 있는 후보이기 때문에 저로써는 결코 방심할 수 없다.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 말씀드립니다.]
[앵커]
심왕섭 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이 국민의힘 계양을 후보로 저희 방송 직전에 확정됐다는 말씀 드리고요. 그러면 연수갑 여쭐게요. 박종진 전 앵커가 연수갑에 단수 공천이 됐습니다. 물론 앞서 패널들과 토론할 때 윤어게인 비슷한 행보를 한 것 아니냐 하는 비판도 받긴 받았는데 송 전 대표와의 대결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송영길 대표님이 워낙 관록이 있고 역량이 있고 이번에 서사까지 또 갖춘 후보 아니겠습니까? 대한민국의 지도자인 후보여서 상대가 누구냐는 별로 중요할 것 같지 않습니다. 송영길 대표님의 역량이라면 누가 나오든 반드시 승리하실 수 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민주당이 어제 윤석열 정권 조작 기소 특검 법안을 발의했잖아요. 당위성에 대해서 아까 토론도 치열하게 있었는데. 이 대통령이 임명한 특검이 공천을 취소할 수 있다, 기소를 취소할 수 있다, 공소취소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셀프사면 아니냐는 말이 벌써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당위성을 떠나서 선거를 뛰는 후보에게는 지금 이게 부담되지 않을까 이런 여론도 있거든요.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인터뷰를 하면서 솔직히 말씀드려야 해서. 사실은 제가 그것을 들여다볼 수 있을 만한 여유가 지금 없어서 자세하게 보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이럴 때일수록 복잡할 때일수록 본질을 들여다봐야 할 텐데요. 조작기소를 했으면 당연히 공소취소를 해야 되는 거죠,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러면 부담스러워할 건 없다, 원론적으로 보면.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지금은 그 문제에 집중할 게 아니라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여기에 집중해야 되는 선거이고 이재명 정부의 실적과 성과를 어떻게 국민들이 피부에 체감할 수 있도록 지방행정을 만들어나가느냐 여기에 선거의 판세가 갈리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1분 남았는데요. 항상 이런 인터뷰 나오시면 하는 거. 끝으로 인천 계양을 유권자 여러분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인천 계양을 유권자 여러분들을 만나뵙게 되면 정말 많이 반갑게 환영을 해 주십니다. 대통령님과 함께 계양을 찾았을 때 환대해 주시던 그 마음이 오버랩되면서 정말 매일매일 하루하루가 감동의 연속입니다. 그만큼 더 열심히 계양의 발전을 위해서 힘써봐야겠다, 정치 신인으로서 더 발로 뛰는 정치 보여드려야 되겠다, 이런 각오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대에 실망시키지 않는 정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김남준 더불어민주당 계양을 후보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김남준/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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