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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첫날, 전국 붐볐다…서울→부산 9시간 10분

2026.05.01 19:56

지난달 3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일본인 관광객은 8만~9만명, 중국인은 10만~11만명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서울 중구 명동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거리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노동절부터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된 1일 전국 곳곳이 나들이 인파로 붐볐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 여행과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한꺼번에 이동하면서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는 이른 아침부터 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
공항 역시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동시에 몰리며 혼잡한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산과 유원지, 놀이공원 등 주요 관광지도 발 디딜 틈 없이 붐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전국에서 약 605만 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최대 9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정체가 심한 경우 광주까지는 7시간 30분, 목포까지는 8시간 10분, 강릉까지는 6시간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오후 6시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안성에서 천안 구간 약 21km, 독립기념관에서 옥산분기점 약 12km, 남청주에서 비룡분기점 약 26km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답답한 상태였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역시 연풍터널에서 문경휴게소 약 27km, 여주분기점에서 감곡 부근 약 10km 구간에서 차량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도로공사는 지방 방향 정체는 밤 9시에서 10시 사이, 서울 방향은 밤 10시에서 11시 사이에 점차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휴 기간 동안 공항 혼잡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항공업계는 전날부터 오는 5일까지 엿새 동안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약 1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약 21만 7천 명으로, 평소보다 많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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