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우려에 日국채 10년물 2.5% 넘어서…엔/달러는 160엔대(종합)
2026.04.30 16:42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일본 채권 시장에서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535%까지 올랐다.
이는 1997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닛케이는 "일본 내 인플레이션 우려가 해소되지 않고 있어 채권 매도가 우세한 상황"이라며 "유가 상승에 엔화 약세도 다시 불거져 물가 상승 우려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자 2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하며 미국의 장기 채권 금리가 상승한 점도 일본 국채 시장에 영향을 줬다.
엔/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달러당 160.7엔까지 넘보며 미 달러화에 대한 엔화 가치는 2024년 7월 이후 약 1년 9개월만의 최저 수준을 보였다.
오후 4시 7분 현재는 달러당 160.5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일본 정부는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61.7엔까지 오른 2024년 7월에는 보유 달러를 팔아 엔화를 매수하는 외환 시장 개입에 나선 바 있다.
주가도 떨어졌다.
이날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6% 하락한 59,284.92로 장을 마감했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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