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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분기 최대 실적…DX는 영업이익 36% 급감

2026.05.01 08:27

■AI프리즘 [CEO 뉴스]
삼성 반도체 54조, 가전은 0.2조
빅테크 AI 투자 1070조 돌파
중국 LNG선 조선소 5곳 확보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삼성전자(005930) 반도체·가전 실적 극단적 양극화: 삼성전자 1분기 DS 부문이 53조 7000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끌었지만, DX(모바일·가전) 부문은 영업이익이 3조 원으로 36.2% 급감해 사업부 간 격차가 극단으로 치달았다. 특히 TV·가전 부문 영업이익은 2000억 원에 그쳐 메모리의 268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고, 삼성전자는 중국 TV·가전 사업 34년 만의 철수와 동남아 조직 통폐합 등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빅테크 AI 설비투자 1070조 원 돌파, 공급망 부담 전방위 확산: 알파벳·아마존·MS·메타 등 하이퍼스케일러 4사의 올해 자본지출 합산 규모가 7250억 달러(약 1070조 원)로 지난해의 80%를 초과했다. 메모리반도체 가격 급등과 전력망·냉각수·부지까지 전방위 병목현상이 비용 상승을 부추기고 있으며, 모건스탠리는 2025~2028년 AI 인프라 지출이 총 2조 9000억 달러(약 4300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연준 3회 연속 금리 동결, 워시 체제서도 인하 난망: 연준이 미국·이란 전쟁을 이유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3회 연속 동결하면서 한미 금리 차는 1.25%포인트를 유지했다. 파월 의장이 이사직 잔류를 선언하면서 매파 색채가 강해진 연준 내 구도상, 차기 워시 의장 체제에서도 금리 인하를 즉각 추진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됐으며, CME 페드워치의 6월 FOMC 금리 동결 확률은 98.8%로 치솟았다.

[기업 CEO 관심 뉴스]

1. 반도체로 54조 번 삼성…가전은 0.2조

- 핵심 요약: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 133조 8734억 원, 영업이익 57조 2328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나, DS와 DX 부문의 양극화가 극단으로 벌어졌다. DS 부문은 AI 수요로 범용 D램·HBM·낸드플래시 매출이 동시에 급등했고 파운드리 사업도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리 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반면 DX 부문은 중국 업체 맹추격, 글로벌 경기 위축, 반도체 원가 급등으로 영업이익이 36.2% 줄어 삼성전자가 중국 TV·가전 34년 만의 철수와 동남아 조직 통폐합 등 구조조정을 결정했다. 삼성전자 노조가 5월 21일 예고한 총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약 30조 원의 생산 피해와 주요 고객사 이탈이 우려되는 등 2분기 실적의 최대 변수로 부상했다.



2. 격화되는 ‘AI 錢쟁’…빅테크, 올해도 설비투자에 1070조원 붓는다

- 핵심 요약: 알파벳·아마존·MS·메타 4사의 올해 자본지출 합산이 7250억 달러(약 1070조 원)로 지난해(약 4000억 달러)보다 80% 가까이 폭증했으며, 알파벳은 기존 대비 50억 달러를 추가한 1800억~1900억 달러, 메타는 100억 달러를 더해 최대 1450억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급등과 전력망·냉각수·부지 확보 전방위 병목현상이 비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으며, MS는 GPU·CPU 등 자원 확보 제약이 2026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UBS는 이번 실적이 AI 투자 수익성에 의구심을 가졌던 시장의 신뢰를 회복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다만 WSJ는 빅테크가 본격적인 수익 창출 단계에 진입하고 있으면서도 대규모 투자 부담에 대한 투자자 우려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짚었다.



3. 한화 “加서 K9 생산”…잠수함 수주 승부수

- 핵심 요약: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캐나다 자동차부품제조협회(APMA)와 군용·산업용 차량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MOU를 체결하며 60조 원 규모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전에 현지 생산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CPSP 평가 기준이 캐나다 경제 기여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K9 자주포·레드백 보병전투차량·천무 다연장 로켓 등의 현지 생산 거점 구축을 통해 수만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앞세운 전략이다. 한화오션(042660)은 독일 TKMS와 경쟁 중이며, CPSP 수주 시 캐나다가 향후 20여 년간 차기 호위함·쇄빙선 등 수십조 원 규모 추가 발주를 예고하고 있어 북미 방산 시장 교두보 확보라는 전략적 의미도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화그룹은 이미 캐나다 기업 30여 곳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현지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구축해왔다.

[기업 CEO 참고 뉴스]

4. 삼성전자 노조 과반 지위 인정

- 핵심 요약: 고용노동부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이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를 과반수 노조로 공식 인정하면서 5월 21일 예고된 총파업의 법적 대표성이 확보됐다. 삼성전자지부는 연간 영업이익 15%에 해당하는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측은 과도하다며 맞서고 있어 노사 간 접점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이런 엄중한 상황에서 파업은 상상조차 하지 못하겠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도 공개 우려를 표명하는 등 정부도 이례적으로 개입 신호를 보이고 있다. 법원이 삼성전자의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다음 달 13~20일 결론을 내릴 예정인 만큼, 파업 현실화 여부는 막판 노사 교섭과 법원 판단에 달려 있다는 전망이다.



5. 연준 남겠다는 파월, 운신 폭 좁아진 워시

- 핵심 요약: 연준이 기준금리를 3.50~3.75%로 3회 연속 동결하면서 이날 FOMC에서는 12명 투표권자 중 4명이 반대 의견을 내 1992년 10월 이후 34년 만의 최대 분열 양상이 나타났다. 파월 의장이 이사직 잔류를 선언하면서 강경 비둘기파인 마이런 이사의 자리를 워시 후보자가 물려받아야 해 연준 내 비둘기파 인사가 더 줄어드는 구조가 형성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 기준으로 6월 FOMC 금리 동결 확률은 98.8%로 상승했고 연말까지 금리 인하 확률은 20.0%에서 5.0%로 급락했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 차 1.25%포인트가 유지되는 가운데 글로벌 자금 흐름과 환율 변동성 확대에 대한 재무 시나리오 점검이 요구된다는 분석이다.

6. 中 LNG선 조선소 5곳 됐다…“3년이면 韓 추월”

- 핵심 요약: 중국초상국그룹 자회사 차이나머천츠중공업이 18만㎥급 LNG선을 자력 인도하면서 중국의 LNG선 건조 조선소가 5곳으로 늘었고, SCMP는 “한국이 앞설 수 있는 기간은 길어야 2~3년”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현재 세계 LNG선 시장에서 한국은 약 80%, 중국은 약 10%의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나 중국 조선소들이 올 1분기에만 13척을 평균 선가 대비 4~8% 낮은 가격에 수주하며 저가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국내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009540)·한화오션·삼성중공업(010140))의 LNG선 수주는 9척에 그쳐 중국(13척)에 역전된 상황이다. 한국·중국 양국 업체들은 올 1분기에만 35척의 신규 계약을 맺어 지난해 연간 발주량(37척)에 근접하는 등 LNG선 발주 호황이 이어지고 있어 기술 격차 확대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기사 바로가기: 파업 터지면 가동률 추락…HBM4 골든타임 놓칠 판

▶ 기사 바로가기: 연준 남겠다는 파월, 운신 폭 좁아진 워시

▶ 기사 바로가기: 농협銀, 5000억 유증…기업금융 늘려 체급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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