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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로 한밑천 잡으려는?” 김나미 체육회 사무총장, 의식불명 선수 가족에 막말 파문

2026.05.01 16:36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 뉴시스
[데일리안 = 김태훈 기자] 행정을 총괄하는 김나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지난해 경기 중 쓰러져 8개월째 의식불명인 중학생 복싱 선수의 부모에 대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달 30일 목포 MBC 보도에 따르면, 김 사무총장은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피해 학생 가족들이 자신과의 대화를 녹음하려 한 것에 대해 “아들 이렇게 된 것으로 뭔가 한밑천 잡으려고 하는 건가 할 정도로 굉장히 기분 나빴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는 처음부터 가능성이 없었다. 이미 뇌사다. 깨어날 수 있는 확률이…”라며 선수의 상태에 대해 단정적으로 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또 “비교하고 싶지는 않지만 마라톤 대회에서 사고로 한 사람이 죽었다. 가족들이 장기 기증해 가지고…”라며 장기 기증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까지 했다.

논란이 커지자 대한체육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사무총장의 부적절한 발언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선수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해야 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저버린 매우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해외 출장 중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조기 귀국해 선수와 부모님을 직접 찾아 사과하고 선수의 완쾌를 위해 체육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김 사무총장은 대한체육회 105년 역사에서 탄생한 첫 여성 사무총장이다.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1986~1995년) 출신으로 1978년 첫 동계체전부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까지 40년간 선수, 지도자, 행정가, 국제 스포츠 전문가로 활약했고. 지난해 2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부름을 받고 사무총장 자리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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