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살인 김소영과 판박이, 소름”…수면제 먹인 수법·검거 후 태도까지 ‘닮은 꼴’
2026.05.01 14:46
1일 SBS 보도에 따르면 27세 고모 씨를 강도상해 등 혐의로 구속됐다. 고 씨는 남성들에게 접근해 수면제 성분이 든 음료를 먹인 뒤 금품을 빼앗는 방식으로 최소 4차례 범행을 저질렀으며, 전체 피해 금액은 5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법은 치밀했다. 피해자들이 휴대전화로 송금할 때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장면을 몰래 확인해 외운 뒤 이를 범행에 활용했고, 특히 지난 2월 서울 중랑구 범행에서는 잠든 피해자의 지문을 이용해 수백만원을 이체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거 이후 태도에서도 유사성이 보였다. 고 씨는 피해자가 돈 반환을 요구하자 “내가 빚이 있어서 나에게 주기로 한 것 아니냐”고 주장하며 범행을 부인했다. 또 김소영이 사건 당시에 “남자들이 알아서 마셨다”고 주장했었는데, 고 씨 역시 동일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이후 알려진 피의자의 범죄 유사성에 대해 한 시민은 “모방 범죄를 저지른 고 씨는 김소영의 수법을 답습 한 것으로 보인다”며 “과도하게 보면 ‘모텔 살인’ 김 씨를 동경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런 유사 범죄가 이렇게 빠르게 다시 발생했다는 점이 상당히 충격적이다”라고 반응했다.
경찰은 피의자의 휴대전화를 분석해 추가 피해 여부와 공범 존재 가능성을 확인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김소영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