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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서인영 '이미지 변신'…커지는 유튜브 PD 영향력 [D:방송 뷰]

2026.04.30 14:02

기존 차가운 이미지를 벗고, 털털한 면모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는 배우 이미숙부터 ‘개과천선’을 콘셉트로 달라진 모습을 강조 중인 가수 서인영까지. 스타들이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이면’을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는 이들과 호흡을 맞추는 PD들의 영향도 적지 않다.

이미숙이 주인공인 유튜브 채널 ‘숙스러운 미숙씨’는 채널명 그대로, 이미숙의 ‘꾸밈없는’ 일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언니와 함께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갸루 메이크업에 도전하며 즐거워하는 등 평범한 듯 특별한 일상을 통해 친근감을 조성 중이다.



이미숙의 털털함이 드러날 수 있었던 배경엔 지성환 PD와의 티키타카가 결정적이었다. 이미숙이 잘못 착용한 ‘발가락 양말’을 놓치지 않고 포착, 이것이 쇼츠 영상으로 확산된 것을 계기로 이미숙과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선사 중이다. “고약하다”는 발언도 서슴지 않는 등 아슬아슬하게 선을 오가는 그의 개그는 “전생에 부부 아니었냐”라는 시청자 댓글이 게재될 만큼 반응이 뜨겁다.


이에 유튜브 채널 개설 1주년을 맞아 다시 찾은 양양 편의 제목은 ‘드디어 양양에서 한판 뜨고 왔습니다’로, 지 PD와 이미숙의 ‘케미’가 이 채널의 중심이 되고 있다.

서인영의 유튜브 채널은 ‘개과천선’이 메인 콘셉트다.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을 통해 일상을 공개 중인 서인영은 ‘연예인 유튜브 마이다스의 손’으로 꼽히는 이석로 PD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빠르게 60만 구독자를 돌파했으며, tvN 토크쇼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도 출연하며 활동 재개 발판 제대로 마련한 모양새다. ‘악플 읽기’, ‘남양주에서 조용히 잠적하며 지내는 집 최초 공개’ 등 다소 직설적이었던 과거 이미지를 ‘정면돌파’로 뒤집는 중이다. 이때 이 PD는 기획을 넘어, 서인영의 인터뷰를 이끌며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 PD는 현재 배우 선우용녀, 최화정, 방송인 홍진경 등의 유튜브 채널도 담당 중인데, 채널 안팎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며 주인공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이끈다.

나영석 PD는 ‘채널 십오야’의 ‘주인공’으로 활약 중이다. 카메라 뒤에서 연출하는 역할은 후배들이 담당, 나 PD는 카메라 앞에서 MC 역할까지 소화 중이다. ‘나영석의 나불나불’처럼, 아예 나 PD의 이름을 앞세운 토크 콘텐츠는 기본 ‘이은지의 저벅저벅’, ‘에그 문화센터’ 등에서도 출연자로 활약했다. 이은지, 이효리 등과 형성하는 편안한 케미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밥친구’가 되고 있다.



나영석과 이석로처럼, PD들의 진행 능력이 프로그램에 안정감을 부여한다. 특유의 ‘자연스러움’이 시청자는 물론, ‘날 것’의 유튜브 문법이 낯선 스타들의 ‘민낯’도 끌어내고 있다. 때로는 지성환 PD처럼, 개그 감각을 발휘하며 다른 결의 편안함을 조성하기도 한다.

물론, 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스타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길 원하는 시청자들은 PD의 지나친 개입에 몰입도가 깨진다고 지적한다. 앞서 이 PD의 개입에 대해 불편함을 표한 시청자들이 있었고, 이에 이 PD가 해명글까지 게재한 사례가 있었다.

이 PD는 “연출을 하다 보니 화면에 자주 등장하는 점이 불편했을 것”이라고 인정을 하면서도 “초반에는 채널의 색깔을 잡기 위해 개입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채널이 자리 잡으면 본연의 제작자 역할로 물러나 지원에 집중하겠다”라고 개입의 장점을 언급했다.

데일리안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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