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부산 방문 외국인 100만 명 돌파…최단기간 기록
2026.05.01 10:45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는 올해 1분기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102만3천946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단기간 100만 명 돌파 기록을 세웠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외국인 관광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해 세웠던 최단 기록을 1개월 앞당긴 것이다.
외국인 관광객 국적을 보면 대만이 20만8천984명, 중국이 19만7천958명, 일본 13만217명, 미국 8만1천437명, 베트남 4만4천352명 등이다.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이 지출한 관광 금액도 올해 1분기 2천355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금액과 비교해 26.4% 증가했다고 시는 전했다.
시는 부산 방문 외국인 수가 많이 늘어난 요인으로 크루즈 관광 유치 마케팅을 통한 해양관광 저변 확대와 '비짓 부산 패스' 추진, 라인·알리페이 연계 등을 통한 관광 편의성 향상, 글로벌 플랫폼과 연계한 전략적 마케팅과 국가별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꼽았다.
'비짓 부산 패스'는 교통, 관광, 할인 혜택을 하나로 통합한 외국인 전용 자유 이용권형 관광 패스로, 사용자의 97%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부산 여행 대표 필수품이다.
시는 이런 기세를 몰아 6월 12일∼13일 개최되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을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전환점으로 삼고 2분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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