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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파업 긴급 대책회의…오세훈 “노사, 지혜 모아달라”

2026.01.13 23:56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노사 양측에 조속한 협상 타결을 촉구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3일) 밤 9시 10분 서울시 교통실·행정국·경제실·홍보기획관과 서울교통공사, 120다산콜재단 등 시 공무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집무실에서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 오 시장은 "시내버스 노사 협상 결렬로 파업이 발생하면서 출퇴근길 시민들께 큰 불편과 혼란을 드렸다"며 "시민의 일상을 책임지는 서울시장으로서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일 아침 시민들이 걱정 없이 출근할 수 있도록 노사 모두의 책임 있는 결단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사에 서울시장의 간곡한 호소가 정확히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양측 모두 지금이라도 다시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야 한다. 시민의 발인 버스가 멈춰서는 일이 계속돼선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회의에서 지하철 노선 중 혼잡도가 가장 높은 2호선을 중심으로 평균 2분 30초의 배차 간격을 유지하고 출퇴근 시간 빈 전동차를 중간 투입해 혼잡도를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밖에 안전요원을 277명 추가 배치해 모두 522명이 사고에 대비하도록 하고, 서울시 관용 버스를 총동원해 비상수송대책에 투입합니다.

서울시는 지하철 172대 증편과 무료 셔틀버스 670여 대 운행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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