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1분기 매출·영업익 증가…"고환율·원료 영향"
2026.04.30 17:30
"렉라자 유럽출시 마일스톤 기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유한양행이 해외사업부, 약품사업부의 고른 성장으로 1분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유한양행은 별도기준 1분기 매출액이 509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6% 증가했다고 잠정 실적을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8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7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줄었다.
유한양행의 경영실적 설명자료에 따르면 일반의약품, 처방의약품 모두 증가하며 약품사업부가 348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 증가했다. 고환율 수혜와 원료의약품 성장으로 해외사업부(1060억원)는 21% 증가했다. 헬스케어는 3% 증가한 481억원이다.
유한양행은 "최근 지속되는 고환율 여파가 해외사업부에 우호적인 환경으로 작용하고 있고, 에이즈 및 C형간염 치료제 원료의약품(API) 등 주요 품목의 매출도 성장하고 있다"며 "고객사 공급 요청 물량도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공급계약 체결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한화학 HC동 증설은 지난 3월 착공을 개시해 2028년 상반기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폐암 신약 렉라자 병용요법의 유럽 출시와 연계된 3000만 달러 규모의 마일스톤도 빠른 시일 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렉라자 병용요법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처방이 확대되고 있으며 NCCN 가이드라인 최선호 요법 등재 및 리브리반트 SC제형 승인으로 본격적인 매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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