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갈림길 놓인 홈플러스…"메리츠 지원 절실"
2026.04.30 18:09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이 연장된 데 대해 "법원이 회생 가능성을 제도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면서도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에 긴급 자금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오늘(30일) 입장문을 내고 "실질적인 회생 지속 여부는 단기 유동성 확보에 달린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으로 자금이 유입될 예정이지만, 자금 유입 전까지 유동성 공백이 불가피해 한계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홈플러스는 "현시점에서 대규모 유동성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현실적인 주체는 메리츠금융그룹이 사실상 유일하다"며 "구조 혁신을 통해 회생을 완수하는 것이 채권 회수 극대화 측면에서도 가장 현실적인 경로"라고 주장했습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3월 기업 회생 절차에 들어갔고, 홈플러스 관리인은 지난해 12월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을 제출했습니다.
이 계획안의 가결 기한은 원래 지난 3월 4일이었지만, 법원은 홈플러스 슈퍼마켓 부문 매각 상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로 1차 연장을 허가했습니다.
앞서 홈플러스와 매각 주관사 삼일회계법인은 알짜 사업으로 꼽히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NS홈쇼핑)을 선정했고, 양측은 현재 세부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홈플러스 #메리츠금융그룹 #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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