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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 2개월 추가 연장

2026.05.01 08:31

서울회생법원, 7월3일까지 또 연장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매각 반영” 분석
홈플러스 기업이미지(CI).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중인 홈플러스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이 7월3일로 또다시 연장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법원장)는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5월4일에서 7월3일로 두달 연장하기로 했다고 4월30일 밝혔다. 애초 3월4일이었던 시한을 한차례 연장한 데 이은 재연장이다.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은 회생절차 개시 결정일로부터 1년 후다. 홈플러스 회생절차는 2025년 3월4일 개시됐으므로 최초 가결 시한은 2026년 3월4일이었다. 다만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239조 3항에 따르면 법원은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 6개월 이내에서 가결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 연장 결정은 기업형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매각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법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매각이 실질적으로 진행돼 우선협상대상자와 양수도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며 “매각과 후속 조치가 제대로 마무리되기를 기다려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법원은 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양수도계약과 계약금 처리 절차가 이달 중으로 마무리되고, 6월 중 잔금을 치러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재판부는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매각 대금과 추가 금융자금을 바탕으로 수정된 회생계획안이 제출되면 관계인집회 기일을 정해 심리·결의한다는 방침이다.

21일 홈플러스는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 계열사인 엔에스쇼핑을 선정한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양측은 매각 세부 조건 협상을 마쳤다. 법원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 연장 결정에 따라 4월30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전망이다. 매각가는 1500억~2000억원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홈플러스는 법원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 연장 결정 직후 최대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에 지원을 요청했다. 홈플러스는 보도자료에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매각은 구조 혁신의 핵심 진전이지만, 매각대금 유입까지의 시차로 당면한 자금 부족을 해소하기엔 한계가 분명하다”며 “메리츠금융그룹에 브릿지론과 긴급운영자금(DIP) 지원을 공식 요청했으나 구체적인 실행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메리츠금융그룹이 채권 회수 가능성과 회생 가치를 고려한 전향적이고 신속한 결정을  간절히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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