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통화
통화
이란 전쟁발 유가급등에 美 3월 PCE 3.5%↑…2년10개월만에 최고

2026.05.01 06:51

예상치엔 부합…근원 PCE는 3.2%↑
미국 뉴욕의 한 슈퍼마켓 [AFP 연합뉴스]

이란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영향 등이 반영되면서 지난 3월 미국 핵심 물가 지표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3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는데, 2023년 5월 이후 2년 10개월 만의 가장 큰 상승률입니다.

전월 대비로는 0.7% 올라 2022년 6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고, 전년·전월 기준 모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는 부합합니다.

항목별로는 휘발유 등 에너지 가격이 전월 대비 20.9% 급등하며 물가 상승을 주도했고, 에너지 상품과 전기·가스 서비스 가격도 11.6% 올랐고,  의류·신발 가격은 1.0% 올랐고 식료품 가격은 0.1% 하락했습니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2% 올라,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 역시 전년·전월 기준 모두 전문가 전망과 일치했습니다.

PCE 가격지수는 가계가 소비하는 재화·서비스 가격을 반영하는 물가 지표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 물가상승률'이라는 통화정책 목표 달성 여부를 판단할 때 이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를 웃도는 흐름을 이어가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향후 에너지 가격 상승이 근원 물가에 얼마나 파급될지가 통화정책의 주요 변수로 지목됩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언급하면서 관련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함께 발표된 3월 명목 개인소비지출 또한 전월 대비 0.7%로 증가했는데, 물가 상승분을 제외한 실질 개인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2% 늘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통화의 다른 소식

통화
통화
2시간 전
미중 외교·무역 고위급 통화…트럼프 방중 의제 조율
통화
통화
2시간 전
'60일 전쟁 시한' 내일 만료…"휴전 중엔 시한 멈춘다"
통화
통화
2시간 전
"8년 연애 후 손절" 김신영에…홍진경 "난 前남편과 통화해" 발끈 ('옥문아')
통화
통화
2시간 전
브렌트유, 4년만에 최고점 찍고 하락…배럴당 114.01달러
통화
통화
3시간 전
[국제유가] 브렌트유, 3.4% 급락…"고유가 따른 수요 파괴 우려"
통화
통화
3시간 전
국제유가, 4년만에 최고점 찍고 반락…브렌트 3%↓
통화
통화
4시간 전
미중 외교·무역대표 연쇄통화…정상회담 전 의제 조율
통화
통화
5시간 전
美中 외교·무역대표 연쇄통화…정상회담 전 의제 조율(종합2보)
통화
통화
9시간 전
이란전쟁발 유가급등에 美 3월 PCE 3.5%↑…2년10개월만에 최고(종합)
통화
통화
1일 전
'에너지 감옥' 호르무즈...세계 경제를 가두다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