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 출신 李대통령, 첫 청와대 노동절 기념식 열어
2026.04.30 17:31
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서 ‘2026 노동절 기념식’ 열어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내달 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63년 만에 되찾은 ‘노동절’을 맞아 ‘2026 노동절 기념식’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노사정 주요 인사와 다양한 직종·세대의 노동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청와대가 노동절 기념식을 개최하는 건 사상 처음이고, 노동계를 대표해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노동절 행사를 함께하는 것 또한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노동 존중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기조에 노동계가 화답해 이뤄졌다”고 했다.
오전 시작하는 기념식은 ‘나의 하루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노동의 모습’을 주제로 한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노사 대표의 축사에 이어, 여성·청년·장애인·이주노동자·프리랜서 등 다양한 노동 주체가 함께 일터에 대한 바람과 미래 노동의 모습 등을 담은 ‘노동의 목소리’ 낭독이 진행된다.
이후 대통령 기념사와 노동절 유공자 포상 전수식이 진행되며, 비정규직 노동자 등으로 구성된 노동계 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끝으로 행사가 종료된다.
‘소년공 노동자’ 출신인 이재명 대통령은, 다시 찾은 노동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노동의 가치에 공감하고 노동자의 헌신에 감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터의 안전과 노동 존중, 상생·협력을 강조하면서 노동과 함께하는 진짜 성장, 일하는 모든 사람이 빛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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