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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477.5원 마감...일본 외환 시장 개입 여파

2026.05.01 03:45

일본 외환 당국의 외환 시장 실개입 여파에 원·달러 환율은 급락세를 보인 뒤 낙폭을 축소해 1,470원 후반대로 후퇴했습니다.

뉴욕 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서울 외환 시장 종가보다 1.5원 하락한 1,477.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뉴욕 거래를 앞두고 일중 저점인 1,472.5원까지 하락한 뒤 반등 양상을 보였습니다.

니혼게이자 신문은 일본 정부와 일본 은행이 엔화를 매수하고 달러를 매도하는 외환시장 개입을 단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닛케이는 정부 관계자가 환시 개입을 확인했다고 전했는데 일본의 외환 시장 실개입은 지난 2024년 7월 이후 처음입니다.

앞서 일본 재무성의 외환 정책 실무 책임자인 미무라 아쓰시 재무관은 "단호한 조처를 할 시점이 가까워졌다"며 "마지막 대피 권고로 말씀드린다"고 강력하게 경고했습니다.

일본 외환 당국은 달러·엔 환율이 개입 경계선으로 여겨지던 160엔을 넘자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155.6엔 근처까지 급락한 뒤 소폭 반등했습니다.

외환 전문 중개 업체인 배녹번 캐피털 마켓츠는 "시장은 이번 개입이 단지 구두 개입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면서 "시장이 잘못된 방향으로 반응했다"고 짚었습니다.

또 "정책 조정이 없는 개입은 아주 효과적이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160엔이 일본 당국자들에게 고통 임계점이라는 인식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DXY)는 엔화 강세에 98 초반대로 밀려났고 아시아 거래에서는 99선을 소폭 웃돌기도 했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156.48엔, 유로·달러 환율은 1.1726달러에 거래됐고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6.8327위안에 움직였습니다.

엔·원 재정 환율은 100엔당 947.8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216.99원에 거래됐습니다.

원·달러 환율 장중 고점은 1,488원, 저점은 1,472.5원으로, 변동 폭은 15.5원을 기록했습니다.

야간 거래까지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 외국환 중개와 한국 자금 중개 양사를 합쳐 179억 8,8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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