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대피 권고"…日 엔저 지속 '의미심장' 발언
2026.04.30 20:37
엔화 약세가 다시 심화되면서 일본 외환당국이 시장 개입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3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가타야마 사쓰키 재무성은 이날 취재진에 "드디어 전부터 말해온 단호한 조치를 취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언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통상 일본 정부의 '단호한 조치'는 달러를 매도하고 엔화를 매수하는 방식의 시장 개입을 의미한다.
미무라 아쓰시 재무관도 "단호한 조치를 취할 시점이 가까워졌다"며 "마지막 대피 권고로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엔·달러 환율은 이날 장중 도쿄 외환시장에서 160.7엔에 접근하며 2024년 7월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의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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