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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수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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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투톱 갈등설' 재점화에 송언석 "선거철엔 부부도 따로 다녀"

2026.04.30 17:26

지방선거 한 달 앞두고 장동혁·송언석 별도 일정 소화... 장동혁도 갈등설 부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주재 도중 입을 앙다물고 있다. 왼쪽은 송언석 원내대표.
ⓒ 남소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가 지방선거를 한 달 남짓 앞둔 30일 따로 선거 지원 일정을 소화하면서 이른바 '투톱 갈등설'이 재점화했다.

장 대표와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부터 각각 별도 일정을 소화했다. 장 대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소상공인연합회 6.3 지방선거 정책과제 전달식'에 참석했고, 송 원내대표는 오전 11시부터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이동해 민생 행보를 했다.

지방선거가 34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당내 '투톱'이 따로 표심 잡기 행보에 나선 것이다. 때문에 당 안팎에서는 장 대표와 송 원내대표가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등을 놓고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일고 있다. 최근 중앙선대위 구성과 관련해, 송 원내대표가 김기현·나경원·안철수 의원 등 중진 의원들에게 공동선대위원장을 제안하고 장 대표가 빠지는 방안을 구상하면서 '투톱 불화설'이 제기된 바 있다.

불화설 부인한 '투톱'... '세한도' 들고 사진 촬영도

▲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고등어 구매하는 송언석 원내대표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30일 민생현장 방문차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연합뉴스

하지만 장 대표와 송 원내대표는 '불화설'을 부인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민생 행보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당대표와 따로 행보라는 이야기가 있다'라는 말에 "상당한 곡해"라며 "선거철엔 각자 일정을 가는 게 오히려 낫다. (현장을) 2배로 다닐 수 있다"라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지금 더불어민주당도 마찬가지로 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별도로 움직이는 것으로 안다"라면서 "선거철이 되면 부부간에도 따로따로 다니는 게 당연하다. 그래야만 좀 더 많은 시민과 함께 할 수 있고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말 당 지도부가 함께 부산시장·대구시장 후보 캠프 개소식을 간다고 알렸다.

장 대표도 하루 전인 지난 29일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송 원내대표와의 갈등설'을 묻는 질문에 "그런 갈등은 없다"고 답했다. 당 역시 투톱 갈등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4월 29일 박성훈 수석대변인)",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각자의 역할을 하는 것(4월 30일 최보윤 수석대변인)"이라며 부인했다.

이날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당의 화합을 강조하는 메시지가 나오기도 했다. 조광한 최고위원은 이날 회의에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그림이 담긴 팻말을 가져와 당 화합을 강조했다. 그는 "당 구성원만이라도 서로가 서로의 소나무가 돼야 한다"라며 "모두가 하나로 단단히 뭉쳐 이 혹독한 겨울을 돌파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언을 마친 후 당 지도부에 제안해 세한도 그림을 들고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 소상공인연합회 6ㆍ3 지방선거 정책과제 전달식에서 인사말 하는 장동혁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정책과제 전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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