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전
버스마다 있는 ‘이것’으로 금은방 턴 대학생…공범도 구속
2026.04.30 20:16
| 게티이미지뱅크 |
금은방 진열대를 버스에 부착되어있는 ‘비상 탈출용 망치’로 파손한 후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대학생의 공범이 진범과 함께 경찰에 구속됐다.
30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특수절도 혐의를 받는 공범 A(19)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대학교 1학년생인 A 씨는 지난 27일 오후 3시30분쯤 경기 광주시의 한 금은방에서 손님인 척 구경하다가 갑자기 망치로 진열대를 부수고 수천만원 상당의 금팔찌 여러 개를 훔쳐 달아난 B(19) 씨와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다.
B 씨는 A 씨와 같은 대학에 재학 중인 친구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B 씨는 범행 당시 업주를 속이기 위해 종이 봉투에 3000만원 상당 위조지폐를 담아가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B 씨는 업주에게 직접 만든 위조지폐를 보여주며 “부모님에게 선물할 물건을 보겠다”고 말한 뒤 범행했다. 또 당시 금은방 안에서 A 씨에게 전화해 “이곳에서 하겠다”는 취지의 말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B 씨는 범행 이후 1시간여 뒤 인근 노상에서 경찰에 붙잡혔으며, A 씨는 같은 날 오후 8시45분쯤 경찰에 검거됐다.
이들이 훔친 금팔찌는 현재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현재 금은방 업주는 5000만~7000만 원가량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B 씨는 최초 경찰 조사에서 “금팔찌를 잃어버렸다”고 주장하다가 “A 씨에게 줬다”며 진술을 바꿨다. A 씨는 범행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금팔찌 수색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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