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연쇄살인' 김소영 추가 기소…피해자 총 6명
2026.04.30 19:55
약물 음료를 건네 남성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김소영 사건의 피해자가 총 6명으로 늘었습니다.
검찰은 피해자 3명을 더 확인해 추가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윤형섭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색 비닐봉지를 든 남녀가 모텔 건물로 들어갑니다.
함께 들어간 남성은 김소영이 건넨 약물 음료를 마신 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소영 / 강북 모텔 연쇄 살인범(지난 2월)> "(약물 건넨 이유가 뭡니까?) …(살해 의도 있었나요?) …"
앞서 남성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김소영을 구속 기소한 검찰은 추가 피해자 3명을 확인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김소영은 지난해 10월~올해 1월까지 약물 음료를 건네 추가로 남성 3명을 의식불명에 빠뜨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로써 피해자는 총 6명으로 늘었습니다.
검찰은 특수상해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김소영을 추가로 기소했고 기존 사건과 병합했습니다.
앞서 경찰 수사과정에서 추가 피해자 3명 중 2명 모발에서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 경찰은 비슷한 수법을 사용한 걸로 보고 검찰에 넘겼고, 검찰도 그대로 인정했습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9일 첫 재판에서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유족들은 크게 반발하며 사형 선고를 촉구했습니다.
<약물 살인 피해자 유족(지난 9일)> "사형이 꼭 내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재판부에 사형을 강력하게 요청드립니다."
김소영에 대한 다음 재판은 5월 7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윤형섭입니다.
[영상편집 김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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