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이미 기혼" 광양 초교 교장, '허위 청첩장' 의혹 '조사 착수'
2026.04.30 15:37
[광양(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전남 광양의 한 초등학교 교장이 아들 결혼 청첩장을 허위로 배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육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30일 전라남도 광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장 A씨는 지난 13일 교직원 단체 대화방에 자녀 결혼 소식을 알리는 모바일 청첩장을 게시하고, 자신이 다니는 교회의 주보에도 이를 게재했다.
그러나 확인 결과 해당 예식장에 예약 내역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A씨의 아들은 이미 기혼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청첩장에 기재된 신부 측 계좌 역시 실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후 결혼식 취소 공지를 올리며 해명에 나섰지만, 관련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교직원들 사이에서는 A씨가 정년퇴직을 앞두고 축의금을 받기 위해 허위 청첩장을 배포한 것 아니냐는 의혹과 비판이 제기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A씨는 전 교직원에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신고를 접수하고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감사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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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명 기자 joongdo3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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