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SKT 본사도 방문…피지컬 AI 협력 논의
2026.04.30 13:43
SKT, 엔비디아 옴니버스 등 꾸준히 활용…향후 협력 확대 기대
30일 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이사는 피지컬 AI(인공지능) 협업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날 오후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를 방문한다.
SK텔레콤은 피지컬 AI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꾸준히 협력해왔다. 엔비디아의 피지컬 AI 플랫폼인 '옴니버스(Omniverse)'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이 대표적이다.
해당 플랫폼은 엔비디아와 제조사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수행한다. 제조사는 이 솔루션을 통해 직접 도입 시 고려해야 하는 다양한 엔비디아 기반 기술을 최적화해 제조 현장에 빠르게 도입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SK텔레콤이 보유한 로봇 트레이닝 플랫폼 또한 엔비디아 로보틱스 플랫폼 '코스모스(Cosmos)'와 휴머노이드용 AI 파운데이션 모델 '그루트(GR00T)'를 기반으로 한다. 현재 SK텔레콤은 현장 노하우를 로봇 지능으로 전환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로봇 가상 학습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이들 양사의 협력관계는 지난해 10월 SK그룹이 국내 제조업 생태계의 AI 혁신을 위해 엔비디아의 GPU와 옴니버스를 활용한 '제조 AI 클라우드'를 구축하기로 협의하면서 보다 강화된 바 있다.
이번 매디슨 황 이사의 방문 또한 이같은 기존 협력 사안 및 향후 협력 확대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읽힌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관련 협력 논의를 위해 오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다양한 협력 방안을 가볍게 논의하는 정도의 자리로 구체적인 사업 방안이 논의된 것은 아니다"라며 "누구를, 어디서 만나는지 등은 비공개 만남이기 때문에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매디슨 황 이사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 사옥을 방문해 네이버 주요 경영진과 회의를 진행했다. 네이버 측에서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를 비롯해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와 성낙호 기술총괄 등이 회의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와의 회동에서는 네이버가 현재 활용 중인 엔비디아 AI 인프라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후속 협력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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