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폭락장 온다"…부자아빠 기요사키 ""망하든지, 기회 잡든지"
2026.04.29 23:00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가 "2026~2027년 대형 시장 붕괴가 올 수 있다"며 또 한 번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기요사키는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다가오는 이번 폭락은 어쩌면 또 다른 대공황이 될 수 있다"며 "당신은 완전히 망할 것인가, 아니면 운 좋게 기회를 잡을 것인가"라고 밝혔다.
그는 "1987년, 2000년, 2008년, 2015년, 2019년, 2022년의 시장 붕괴 때마다 나는 더 가난해진 것이 아니라 더 부자가 됐다"며 "다가올 2026~2027년의 거대한 폭락에서도 나는 더 부자가 될 계획이다. 같은 일이 당신에게도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폭락, 경기침체, 대공황 상황에서는 훌륭한 자산들이 '세일' 상태로 나온다"며 "세일 중인 자산을 사서 더 부자가 돼라. 망가지지 말고,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그동안 글로벌 금융위기 가능성을 반복적으로 경고해왔다. 금·은·비트코인 등 실물 및 대체 자산 보유 확대를 주장해온 대표적 투자자다. 최근에도 금융위기 이후 금값이 온스당 3만5000달러, 비트코인이 75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그는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행보도 언급했다.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주식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대규모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사례로 들며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그의 전망과 투자 행보를 두고는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 장기 상승을 주장해왔지만, 실제로는 일부 물량을 매도한 사실이 알려지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비트코인 가격을 비관해서 판 것이 아니라 신규 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매도로 확보한 자금으로 수술 센터와 옥외광고 사업 등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요사키는 시장 폭락을 단순한 위기가 아니라 자산을 저가에 매수할 기회로 봐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다만 그의 발언은 개인 투자 의견인 만큼 실제 투자에 앞서 시장 상황과 자산별 위험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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