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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료·법조인·교수 출신 쏠림은 옛말" 사외이사 재계 출신 첫 20% 넘어서

2026.04.30 16:16

[서울=뉴시스] 최근 3년 30대 그룹 사외이사 경력 분포. (사진=전자공시시스템, 리더스인덱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나리 기자 = 과거 사외이사 구성이 주로 관료·법조인·교수 출신으로 집중됐지만, 최근에는 재계 경영자 출신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그룹 사외이사에서 재계 출신 비중이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여성 신규 사외이사 비중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3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30대 그룹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29개사의 사외이사 847명 중 재계 출신 비중이 증가했다.

재계 출신 사외이사는 2024년 16.4%(141명)에서 2025년 19.2%(163명), 2026년 23.3%(197명)로 꾸준히 늘었다.

특히 재계 출신 사외이사가 20%를 넘어선 것은 조사 이래 처음이다.

그룹별로는 사외이사 구성의 성격이 재계 중심과 관료·학계 중심으로 나뉘었다.

롯데그룹은 사외이사 59명 중 29명(47.5%)이 재계 출신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SK그룹도 80명 중 31명(38.8%)이 재계 출신으로 나타났다.

반면 삼성·CJ·신세계 등은 관료 출신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CJ는 사외이사 28명 중 21명(75%), 신세계는 20명 중 13명(65%), 삼성은 60명 중 33명(55%)이 관료 출신이었다.

이들 3개 그룹의 관료 출신 사외이사 67명 가운데 20명은 검찰·사법부·공정거래위원회 출신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그룹과 LG그룹은 학계 출신 중심 구조를 보였다.

현대차는 78명 중 36명(46.2%), LG는 42명 중 31명(73.8%)이 학계 출신으로, LG는 30대 그룹 가운데 학계 비중이 가장 높았다.

전문 분야별로는 법률·정책 비중이 2025년 30.8%에서 2026년 28.2%로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로펌 출신 법률 전문가는 김앤장(33명), 율촌(18명), 태평양(17명), 광장(14명), 화우(11명), 대륙아주(8명) 순으로 많았다.

기술·세무 분야 비중은 2024년 14.8%(127명), 2025년 15.1%(128명), 2026년 16.5%(140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어 회계(14.6%), 비즈니스(14.2%), 금융투자(12.8%)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 사외이사 비중도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올해 신규 선임된 사외이사 122명 중 42명(25.0%)이 여성이었으며, 전체 847명 중 여성은 197명(23.2%)으로 집계됐다.

여성 사외이사의 경력은 학계 출신이 42.1%로 가장 많았고, 재계(26.4%), 관료(16.2%)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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