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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세계노동절 136주년 기념식 개최

2026.04.30 17:57

첫 노동절 의미 되새겨
“노동자 존중 현장 만들 것”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는 30일 오후 5시 동래구 호텔농심 대청홀에서 제136주년 세계노동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제공.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이하 한국노총)는 30일 오후 5시 부산 동래구 호텔농심 대청홀에서 제136주년 세계노동절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부산시 김경덕 행정부시장 △부산고용노동청 김준휘 청장 △부산경영자총협회 김광수 협회장 등 부산 노사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노총은 노동절 전환 의미를 되새기고, 변화하는 노동 환경 속에서 노동자의 권리와 존엄을 지키기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집회와 시위로 대변되던 기존 노동자 행사를 넘어 가족과 동료, 지역 주민이 모두 함께하는 통합과 나눔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 1부에서는 국가 산업,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 노동자들에 대한 각종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후 행사 2부에서는 노동자 노래 자랑대회와 함께 초대 가수의 위안 공연이 펼쳐져 노동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국노총 이해수 의장은 “136년 전 선배 노동자들이 피땀으로 일궈낸 노동절의 참된 의미를 마침내 온전히 회복하게 된 것은 우리 모두의 승리이자 자부심”이라며 “한국노총은 노동절 정신을 계승해 노동자가 존중받는 현장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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