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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부당 요구, 다른 노동자에 피해…나만 살자 안돼"

2026.04.30 17:59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일부 노동자들이 과도하고 부당한 요구로 다른 노동자들에게 피해를 입히면 안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나만 살자'가 아닌 연대 책임을 강조했는데요.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것을 겨냥한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이다현 기자입니다.

[기자]

노동절을 하루 앞두고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노동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노동이 제대로 대접받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노동 시장의 격차 완화와 작업환경 안전 문제 개선 등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대전환 시기에 노동과 산업현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상생과 협력'의 정신을 꼽았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사측은 노동자를 기업 운영의 소중한 동반자로 대우해야 합니다. 노동자, 노조도 책임 의식을 함께 가져야 합니다."

이 대통령은 노동자들의 힘은 '다른 노동자들과의 연대'에서 나온다고 짚으면서 일부 노동자들의 '과도한 요구'는 문제점으로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자신들만 살겠다고 과도한 요구, 부당한 요구를 해서 우리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게 되면 해당 노조뿐만 아니라 다른 노동자들에게도 피해를 입히게 됩니다."

노동자를 포함한 국민 모두가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책임 의식과 연대의식'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삼성전자 노조는 역대급 실적을 이유로 대규모 성과급을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했고, 경제 위기 상황에서 노사 갈등 우려가 번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여전히 불투명하다"면서 경제 회복 흐름에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민생물가 안정 총력전을 주문하며 지난달 크게 오른 생산자 물가가 장바구니 물가로 전이되지 않게 적극적 물가 안정 대책을 당부했습니다.

또 곧 시작되는 가정의 달 연휴와 관련해 전국적인 이동에 대비한 '안전 대책 수립'을 주문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다현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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