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경 신속집행 대상 절반 5조원 집행
2026.04.30 16:57
임기근 기획예산처 차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추경 및 올해 본예산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추경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총 10조 5,000억 원 규모의 사업이 신속 집행 관리 대상으로 지정됐다. 상반기 중 85%를 집행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정부는 이날 기준으로 전체의 47%에 해당하는 5조 원을 집행 완료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 체감도가 높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과 추경으로 지원 규모가 확대된 무공해차 보조사업을 중심으로 실집행 단계의 위험 요인을 집중 점검했다. 세부 사업별로 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업은 전체 추경 예산 4조 8,000억 원 중 80%인 3조 8,000억 원이 지방정부에 교부됐다.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은 총 1,904억 원 가운데 35.6%인 677억 원이 교부된 상태다. 무공해차 보급사업의 경우 시·도별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배정된 추경 예산 1,500억 원 중 55.0%인 825억 원이 교부됐다.
한편 올해 본예산은 이달 말 기준으로 공공부문 신속 집행 사업 가운데 40.5%인 266조 1,000억 원이 집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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