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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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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농심 레드포스 2:0 완파…파죽의 4연승 질주 [LCK]

2026.04.29 18:43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운영의 정교함과 한타 집중력을 앞세운 T1이 농심 레드포스의 저항을 잠재우고 4연승 고지에 올랐다.

29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2026 LCK 정규 시즌 5주 차 경기가 열렸다. 이날 첫 번째 경기로 치러진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와 T1의 맞대결은 T1이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1세트 블루 진영의 농심은 사이온·자르반 4세·아지르·이즈리얼·니코를, 레드 진영의 T1은 애니비아·신 짜오·아칼리·진·카르마를 선택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이 킬을 주고받는 접전이 벌어졌으나, '페이즈'가 킬을 가져가 성장하며 T1이 스코어상 우위를 점했다. 드래곤 3스택을 먼저 쌓은 T1은 전령을 활용해 미드 1차 타워를 파괴하며 운영 주도권을 쥐었다.

이후 드래곤 4스택을 완성하고 바론 버프까지 두른 T1은 압도적인 화력 차이를 바탕으로 농심의 방어선을 무너뜨리며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블루 진영의 T1이 암베사·녹턴·트위스티드 페이트·코그모·룰루를, 레드 진영의 농심이 럼블·판테온·오로라·칼리스타·레나타를 구성해 맞붙었다.

초반 '태윤'이 선취점을 올리며 농심이 기분 좋게 출발했다. 농심이 드래곤 2스택을 먼저 쌓으며 반격에 나섰으나, T1은 바텀 교전 승리를 통해 성장에 박차를 가했다. 승부처는 전령 한타였다. '도란'이 바위게를 사냥하던 상대 인원을 먼저 끊어냈고, '케리아'의 서포팅을 받은 '페이즈'가 화력을 쏟아부으며 농심 전원을 처치했다.

승기를 잡은 T1은 미드 2차 타워를 밀어내며 압박했다. 이어지는 미드 교전에서 '오너'의 궁극기로 농심의 진형을 붕괴시킨 뒤 '도란'의 이니시에이팅을 결합해 대승을 거뒀다. 바론까지 처치하며 공세에 나선 T1은 농심의 본진을 파괴하고 2:0 완승과 함께 4연승을 달성했다.

이번 경기 승리로 기세를 올린 T1은 상위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며 다음 경기를 준비하게 됐다. 반면 농심은 초반 득점에도 불구하고 중반 이후 교전 집중력에서 밀리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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