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1분기 2,078억원 적자…ESS 사업으로 반등 모색
2026.04.30 15:57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배터리 보조금 감소 등 영향으로 올해 1분기 2천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보였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2,078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오늘(30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6조5,550억원으로 2.5% 감소했고, 순손실은 9,440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적 부진의 배경으로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규모가 1,898억원으로 1년 전의 40% 수준까지 줄어든 점이 꼽힙니다.
아울러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거점 확장에 따른 초기 안정화(램프업) 비용과 북미 전략 거래선향 전기차 파우치 물량 감소 등으로 이익이 감소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중동 전쟁으로 ESS가 기존 발전원의 한계를 보완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전기차 전환 움직임도 빨라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ESS 사업은 전력 인프라 및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신규 수주를 확대하고, 북미 ESS 생산 거점의 조기 안정화에 집중할 전망입니다.
연말 애리조나 공장 가동도 차질 없이 준비한다는 방침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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