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세' 최강희, 이번엔 폐지 줍는 근황
2026.04.30 12:47
유튜브 채널 ‘나도 최강희’
29일 유튜브 채널 ‘나도 최강희’에는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잇는 어르신과 동행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최강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최강희는 “나도 최강이가 시즌 2로 돌아왔다”라는 활기찬 인사와 함께 폐플라스틱 9개를 재활용해 만든 17L 용량의 친환경 경량 백팩을 소개했다. 이어 그가 방문한 곳은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녹색병원’ 앞이었다. 최강희는 병원 앞에 세워진 특별한 노란색 리어카에 주목했다.
유튜브 채널 ‘나도 최강희’
본격적으로 어르신과 동행에 나선 최강희는 새벽 3시 반부터 작업을 시작했다는 할아버지와 마주했다. 할아버지는 “장사 끝나고 내놓는 사람들이 있어서 차도 이제 위험하지 않고, 꽉 차면 6시 반 되면 고물상 문 연다”며 “어떤 때는 3,000원 나오고 어떤 때는 5,000원 나온다”고 고된 일상을 덤덤하게 전했다.
직접 리어카를 끌며 폐지 수거에 동참한 최강희는 버려진 종이와 상자를 주워 담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차곡차곡 모아 한 뭉치가 된 달걀판이 단돈 200원에 거래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할아버지는 “(종이는)키로당 50원이니까 한 리어커를 실어도 얼마 안된다”고 설명했다. 또 헌 옷 1kg 당 200원이라고 설명했다.
할아버지는 사람들이 박스를 묶어서 내놓지 않아 겪는 어려움을 토로하며 “이 고생해서 가져왔는데 2, 300원 그런 걸 어떻게 (파느냐고 한다)”고 씁쓸한 현실을 언급했다. 이날 할아버지가 고물상에서 정산 받은 금액은 8,000원. 할아버지는 평소 평균보다 많이 번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작업 도중 합류한 할아버지의 아내(할머니)는 남편이 굽은 허리로 폐지를 줍게 된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할머니는 자녀들이 일을 만류하지 않느냐는 최강희의 질문에 “자녀들도 못하게 한다. 아빠 그러다가 다치시면 어떡하려냐고”라고 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을 멈출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조금씩이라도 용돈 벌어 손녀들도 주고 하려고 그런다”며 “병원비가 많이 나온다. 실비가 없어 가지고 심장 수술을 했다. 옛날에 보험을 못 들었다. 수술 해 갖고 지금 20년이 넘었다”라고 밝혀 먹먹함을 자아냈다.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최강희는 어르신 부부에게 오프닝에서 소개했던 친환경 백팩을 커플 가방으로 선물하고, 외식 비용을 봉투에 담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얼마 전에 영화를 봤는데 폐지 할아버지들 할머니들의 우정 얘기 나오더라. 거기서 고기 먹는 장면이 있어서, 고기 사 드리고 싶었다”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표했고, 노부부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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