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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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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상 최대 실적'…메모리·AI가 다 끌어올렸다

2026.04.30 09:22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2026년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AI 반도체 호황의 수혜를 입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133조9,000억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40조원(43%), 영업이익은 37조2,000억원(185%) 급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새로 썼다.

이번 실적은 AI 수요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이 견인했다. 특히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Device Solutions) 부문이 실적을 이끌었다. DS 부문은 매출 81조7,000억원, 영업이익 53조7,00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냈다.

메모리 사업은 AI용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가격 상승 효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으며, HBM4와 차세대 저전력 메모리 등 신제품 양산을 통해 시장 주도권을 강화했다. 시스템LSI는 플래그십 칩 판매 증가로 실적이 개선됐고, 파운드리는 비수기 영향에도 고성능 컴퓨팅(HPC) 중심 수주를 이어갔다.

완제품을 담당하는 DX(Device eXperience) 부문은 매출 52조7,000억원, 영업이익 3조원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사업(MX)은 갤럭시 S26 시리즈 등 플래그십 판매 호조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TV(VD)는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다만 생활가전은 원가 상승과 관세 영향으로 개선 폭이 제한됐다.

환율 상승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삼성전자는 달러 강세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약 1조8,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개선 효과를 본 것으로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1분기에만 11조3,0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투자도 집행했다.

2분기에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수요 강세가 이어지며 추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다만 스마트폰 신제품 효과 감소 등으로 일부 사업 부문은 매출 조정이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글로벌 관세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AI 반도체 수요 증가와 IT 제품 원가 상승이 맞물린 복합적인 경영 환경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AI 중심 고부가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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