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전
한국타이어, 베를린 포뮬러 E서 '아이온' 기술력 뽐낸다
2026.04.30 10:27
시즌 두 번째 ‘한국(Hankook)’ 타이틀 스폰서 대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오는 5월 2~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2 제7·8라운드 ‘2026 한국 베를린 E-PRIX’에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베를린 경기는 올 시즌 두 번째로 ‘한국’ 이름을 단 타이틀 스폰서 대회다. 한국타이어는 멕시코시티에 이어 베를린에서도 대회명에 브랜드를 노출하며, 단순 후원을 넘어 전동화 시대의 고성능 타이어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대회에서 사용되는 타이어는 포뮬러 E 전용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다. 전기 레이싱카는 순간 토크가 크고 회생제동 비중도 높아 일반 내연기관 레이스와 다른 타이어 부하가 걸린다. 특히 템펠호프처럼 거칠고 마찰이 큰 노면에서는 접지력뿐 아니라 마모 억제와 열 안정성이 경기력에 직결된다.
한국타이어에는 포뮬러 E가 움직이는 실험실 역할을 하는 동시에, 기술 경쟁력을 증명하는 무대다. 극한 주행 조건에서 쌓은 데이터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양산 제품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다. 전기차는 배터리 무게로 인해 타이어 하중 부담이 크고, 정숙성·효율·내마모성 요구가 내연기관차보다 까다로운 만큼 레이싱 데이터의 상용화 가치도 커지고 있다.
브랜드 접점 확대도 병행한다. 한국타이어는 베를린 경기장 안에 팬 빌리지를 운영하고,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제품군과 아이온 레이스 실물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를 비롯한 글로벌 주요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성능 전기차 타이어 기술 개발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는 양산 제품으로 확장되며 ‘아이온’ 브랜드의 글로벌 톱티어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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