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 "풍산, 본사 지방 이전 추진 중"
2026.04.29 18:31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과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민관합동 청년뉴딜 보고회를 진행하는 모습/뉴스1
구윤철 부총리는 29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개최한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 행사장에서 ‘민관합동 청년뉴딜 보고회’를 진행하던 중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풍산그룹의 본사 지방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했다”고 공개 발언했다.
민관합동 청년뉴딜 보고회는 구 부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 경제계 인사, 구직 청년들이 모여 청년 일자리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류진 풍산그룹 회장도 이날 구 부총리 옆에 동석했다.
구 부총리의 발언은 청년들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나왔다. 한 청년이 지방 청년들을 위한 취업 기회가 더 늘어나야 한다고 발언하자, 구 부총리가 “기업들도 지방으로 많이 이전해야 한다”며 호응했다. 이 과정에서 옆자리에 있던 류 회장의 풍산그룹 본사 이전 검토 사례를 거론했다고 한다.
풍산그룹은 현재 서울 서대문구에 본사를 두고, 부산·울산·경주 안강 등지에 지방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풍산그룹 측은 구 부총리의 발언과 관련해 “현재 다각도로 검토 중인 사안”이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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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기자 ga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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