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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상봉쇄 이어 금융제재...이란 "군사 대응" 경고

2026.04.30 06:55

[앵커]
이란을 해상 봉쇄한 미국이 이번에는 이란의 자금줄까지 겨냥하며 경제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란은 이를 해적질에 빗대며, 전례 없는 군사 대응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재무부가 이란 군부의 자금줄 '그림자 금융'과 관련해 개인과 기업 35곳을 제재 명단에 올렸습니다.

이란이 제재를 피해 불법 석유 판매나 무기 구매 등을 할 수 있도록 자금 이동을 도운 곳들입니다.

특히 해외에 수천 개의 유령회사를 두고 자금을 세탁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런 불법 자금이 이란의 테러활동을 지원하고, 미국과 동맹 나아가 세계 경제에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해상봉쇄에 이어 자금줄까지 막히자 이란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미국의 해상봉쇄를 해적행위이자 강도질로 규정하고, 조만간 전례없는 군사적 조치가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모하마드 아크라미 니아 / 이란군 대변인 : 우리는 목표를 업데이트하고 타격 대상 정보를 갱신하기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단일대오를 유지해온 이란 강경파 내부에서도 균열 조짐이 감지됩니다.

이란 반체제 매체는 일부 초강경파 의원들이 종전 협상단을 지지하는 서명을 거부하면서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경제상황도 악화하고 있습니다.

이란 화폐가치는 1달러에 180만 리알까지 떨어지며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고, 식품과 의약품 부족까지 겹치며 민생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영상편집 : 임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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