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스파이크 막는다”… 약사가 매일 아침 공복에 먹는 ‘3가지 조합’
2026.04.30 01:04
하루의 첫 끼인 아침 공복에는 어떤 음식을 먹는 게 좋을까. 혈당과 영양제 등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전하는 정재훈 약사는 '그릭요거트'를 추천했다.
정재훈 약사는 최근 유튜브 채널 '닥터딩요'에서 "여러 연구를 통해 아침을 거르면 점심을 먹었을 때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가 아침에 먹는다고 밝힌 음식은 그릭요거트와 올리브유, 커피였다. 정 약사는 "유당불내증 때문에 일반요거트를 먹으면 배가 아플 때가 있어서 그릭요거트를 먹는다"며 "그릭요거트는 체에 한 번 거르니 복통이 적다"고 설명했다.
먼저 그릭요거트는 단백질이 매우 풍부하다. 우유와 유산균을 발효한 뒤 유청을 제거하는데, 이때 단백질이 농축되면서 꾸덕꾸덕한 식감이 된다. 100g당 8~12g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데, 이는 일반요거트의 2배 이상이다. 유청이 빠지면서 유당이 감소해 혈당지수도 낮다. 이런 특성 덕분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장내 염증을 완화하고 변비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올리브유는 포만감을 높이고 혈당 안정에도 도움을 준다. 노화 속도도 느려진다. 올리브유에는 폴리페놀·비타민 E와 같은 항산화 성분이 많아서 몸을 늙게 하는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포만감도 장시간 지속돼 아침에 먹으면 군것질을 줄일 수 있다.
아침에 커피를 마시면 신진대사가 활성화한다. 지방 분해를 촉진해 다이어트를 돕는 효과가 있다는 의미다. 장운동을 자극해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된다. 하지만 위장이 약한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아침에 속이 비어 있는 상태에서 카페인을 섭취하면 위산 분비가 증가해 속쓰림과 위염이 악화할 수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공복에 커피를 마신 경우 손떨림이나 어지럼증을 느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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