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30시간 해봤다” 게임주 영업익 10% 뛸 증거
2026.04.30 04:00
" 10분 넘게 고민한 첫 퍼즐, 이런 부분에서 분노가 상승 "
" 조작도 손에 익지 않는데 퍼즐도 어려우니 불쾌감 상승 "
펄어비스의 신작 게임 ‘붉은사막’을 무려 30시간 동안 플레이해본 애널리스트가 플레이 과정에서 느낀 솔직한 감상평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최승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인터넷·게임 담당).
하지만 오랜 플레이 끝에 그는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펄어비스는 결국 조롱을 환호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6만5000원인 목표주가 역시 9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그는 머니랩과의 인터뷰에서 “붉은사막의 흥행은 단순히 한 회사의 호재로만 봐선 안 된다”며 “인공지능(AI) 시대 수혜주이자 방어주 성격을 지녔음에도 여전히 저평가돼 있는 게임주 전반의 리레이팅(재평가)을 이끌 이슈”라고 강조했다.
펄어비스의 신작 게임인 붉은사막은 출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글로벌 판매량 500만 장을 넘어서며 국내 게임 업계 신기록을 세웠다. 1년 전만 해도 3만원대를 맴돌던 펄어비스 주가는 7만2000원(4월 1일 종가)까지 치솟았다. 게임 한 장당 가격이 70달러(약 10만원)임을 고려하면 지난해 연 매출(3656억원)을 뛰어넘는 실적은 따놓은 당상이다.
각종 규제로 게임 산업에 날을 세웠던 정부에서조차 축하 메시지를 내놓은 이 게임, 뭐가 그렇게 대단한 것일까.
이번 머니랩에서는 국내 게임주의 주가 향방을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당장 내년에 게임주 영업이익률을 10% 넘게 끌어올릴 만한 호재는 무엇인지에 대한 힌트도 담았다. 평생 게임에 눈길조차 준 적 없는 투자자라도 새로운 ‘K(한국) 시리즈’ 수혜 종목을 찾고 있다면 이번 머니랩을 놓치지 말자.
Q : 붉은사막의 흥행에도 불구하고 펄어비스의 주가는 부진하다.
A : 국내 게임주에서 흔히 나타나는 ‘셀온(Sell-on·호재 발생 시 차익 실현)’ 현상 때문이다. 게임주를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재료는 신작 출시인데, 이러한 모멘텀이 소멸하면 새로운 호재가 나타나기 전까지 주가를 떠받칠 만한 동력이 마땅치 않다. 외국계 헤지펀드들이 이러한 약점을 파고들어 사고팔기를 반복해온 탓도 크다. 그러나 이번 붉은사막의 성공을 계기로 이러한 수급 구조가 개선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Q : 붉은사막으로 외국인 수급이 개선될 수 있다는 의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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