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리, 문형배 저격…탄핵결정에 "강요된 만장일치"
2026.01.13 19:04
[앵커]
윤 전 대통령 측은 파면을 결정한 헌법재판소까지 흔들었습니다. 문형배 전 권한대행을 편향된 사람이라고 폄훼했습니다. 탄핵 결정을 대놓고 불복하는 발언도 쏟아냈습니다.
조해언 기자입니다.
[기자]
헌법재판소에서 대중에 각인된 말을 남긴 김계리 변호사.
[김계리/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 (2025년 2월 25일) : 저는 계몽됐습니다.]
오늘 결심에서도 오전과 오후 수 차례 발언하며 재판 지연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을 공격했습니다.
[김계리/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 : 대한민국의 헌법재판소의 권한 대행의 지위에 있었던 자로서 굉장히 부적절한 처사임을 이 자리를 빌어 지적을 하고자 합니다.]
편향된 사람에 의해 왜곡된 전원일치 파면 결정이 나왔다고도 했습니다.
[김계리/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 : 편향된 사람에 의하여 왜곡된, 만장일치를 강요당해서 만장일치가 된 이 평의의 결과는 내란 법정에 사실인정의 근거로 사용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헌법재판소 공보관 출신인 배보윤 변호사마저 헌재 공격에 가세했습니다.
[배보윤/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 : 국민에 의해 선출된 제1인자인 대통령에 대한 중대한 탄핵 심판에 있어서 헌법재판소는 그 사실 인정의 출처나 근거는 전혀 제시하지 않고 사실 인정하고 판결하였습니다.]
헌재에서 내란 수사 증거들을 활용하면서 형사소송법에 정해진 절차를 지키지 않았다고 공격했습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는 이미 "탄핵심판과 형사소송의 성격이 다른만큼 법률을 완화해 적용할 수 있다"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
대통령실CCTV를 일반적인 견해와 전혀 다르게 해석하며 공격했습니다.
[이경원/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 : 헌법재판소는 국무회의가 실재했다는 사실도 오인했는데 그 후 대통령실 CCTV 확보로 국무회의가 실제 존재하고 치열한 토론이 있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CCTV 공개로 확인된 건 계엄 국무회의가 단 2분짜리 였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영상취재 신동환 영상편집 지윤정 영상디자인 최석헌]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윤석열 재판 결과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