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청권 시·도지사 후보들 '초광역 협력' 다짐
2026.04.29 21:10
<앵커>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세종시에 모여 초광역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4년 전 국민의힘이 석권한 충청권 광역단체장 자리를 탈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이 세종시청에 모였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권 일극체제에서 벗어나 충청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충청권 공동대전환' 선언을 내놨습니다.
<녹취> 조상호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우리는 수도권 집중을 넘어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나라, 기회와 삶의 질이 고르게 분배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8대 핵심과제도 제시했습니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등 '행정수도 완성', 충청권을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할 '광역교통망 구축' 등을 약속했습니다.
또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상생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녹취>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충청광역연합을 기반으로 하나의 경제권,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대한민국 최초의 초광역 협력 모델을 완성하겠습니다."
정부와 민주당 주도의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는 일단 무산됐지만 방향성에는 모두 공감하고 있다며, '광역연합'은 더 나은 통합을 이루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허태정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대전, 충남·북까지 포괄하는 통합에 대한 논의도 별개로 진행이 될 것입니다. 그걸 통해서 시민과 도민들의 의사를 충분히 묻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석권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자리를 탈환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신용한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
"우리 충청 네 곳이 모두 국민의힘으로 이뤄져있는데 반드시 저희가 탈환해서 새로운 충청의 미래를 열자..."
민주당 광역자치단체 후보들의 원팀 선언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어떤 파급력을 가질지 주목됩니다.
<현장음>
"충청은 하나다"
CJB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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