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만 가도 '185억' 홍명보호, 조별리그 탈락해도 '돈방석'
2026.04.29 15:03
29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FIFA는 밴쿠버 총회를 앞두고 열린 평의회에서 모든 참가국에 대한 재정 지원금을 1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본선 진출국들이 받는 대회 준비금은 기존 150만달러(약 22억원)에서 250만달러(약 37억원)로 100만달러(약 15억원) 늘었다. 조별리그 탈락 시 받는 최저 보상금도 900만달러(약 133억원)에서 1000만달러(약 148억원)로 올랐다.
따라서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더라도 최소 1250만달러(약 185억원)를 보장받는다. 여기에 대표단 운영비와 티켓 배정 등을 위한 추가 지원금도 1600만달러(약 236억원) 이상 확대된다.
이번 결정과 관련해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전례 없는 방식으로 회원국을 돕고 수익을 다시 축구에 재투자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KFA)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약 172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당시 협회는 선수들에게 기본 포상금 2000만원과 함께 승리 수당 3000만원, 무승부 수당 1000만원, 16강 진출 수당 1억원 등을 지급했으며, 총상금의 약 56%가 대표팀에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와 함께 A조에 편성됐으며 6월 12일 오전 11시 체코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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