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전
“하닉주식 대박났어요” 금은방서 강도 돌변 10대
2026.04.29 17:49
| SK하이닉스 주식을 사준 부모에게 효도를 한다고 말하며 금은방 내 물건을 고르다 돌연 둔기로 진열대를 부수고 금팔찌를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은 금은방서 물건을 고르는 척 하고 있는 B군 모습. MBC 보도화면 캡처 |
SK하이닉스 주식을 사준 부모에게 선물한다며 금은방에서 물건을 고르다 돌연 둔기로 진열대를 부수고 금팔찌를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경찰과 MBC 보도 등에 따르면 A 군은 지난 27일 오후 3시30분쯤 경기 광주시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구경하는 척하다가 버스 비상 탈출용 망치로 진열대를 깨뜨리고 금팔찌 여러 개를 갖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그는 금은방 사장에게 ‘아빠가 하이닉스 주식을 선물했는데 그게 대박이 났다. 아빠하고 엄마한테 선물을 해주고 싶다. 3000만 원을 찾아왔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B 군이 금은방 사장에게 보여준 현금은 모두 위조지폐였다. B 군은 이 같은 방식으로 금은방 사장은 안심시킨 뒤 버스 탈출용 망치를 여러 차례 내리쳐 진열대를 부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1시간여 만에 금은방에서 6㎞ 정도 떨어진 곤지암천변에서 A 군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붙잡힌 A 군은 “하천에 훔친 금팔찌를 빠뜨렸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금팔찌를 발견하지 못했다.
한편 금은방 주인은 5000만~70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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