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내가 1등” 조국 “내가 이겨”…‘평택을 전투’ 기싸움 본격화
2026.04.29 10:16
6·3 국회의원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장외 기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김 후보는 29일 페이스북에 자신이 평택을 후보 중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난 ‘여론조사 꽃’의 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지금 평택시민들이 보여주시는 지지는 저 개인에 대한 응원보다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향한 간절한 염원이자, 평택의 발전을 가져오라는 준엄하면서도 진심 어린 명령”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론조사 순위에 도취하지 않겠다. 오직 선거의 본질인 ‘시민의 삶’에만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이날 이 여론조사를 발표한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평택에서 만나는 분들이 지금까지 평택이 전국적 조명을 받은 적이 없는데 정치1번지가 되어서 좋다, 평택의 숙원사업을 해결해줄 사람이 오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꼭 하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민주당과의 단일화와 관련해 “민주당 공천을 전제로 출마했기 때문에 당연히 민주당 후보와 경쟁해서 이겨야 한다”며 “조국이 김용남 후보보다 대한민국과 평택 발전을 위해 더 낫다는 걸 입증할 의무를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열려 있다. 지금 이야기를 하는 건 성급하고, 5월20일 선거운동 개시일 그때쯤 얘기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
조 후보는 법무부 장관 시절 김 후보가 자신과 가족들의 사모펀드 논란 등을 ‘저격’한 것에 대해 “제 명예와 관련해 꼭 짚고 싶다. 사모펀드는 수사 자체를 받지 않았고, 5촌 조카와 배우자가 일부 유죄를 받았으나 판결문에는 저와 관련한 권력형 비리가 아니라고 딱 적혀있다”고 적극 반박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가 허위사실을 지금 다시 꺼낸다면 제 자신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반격하겠다”고 했다. 또 김 후보에게 “박근혜 정부 시절 ‘한일 위안부 합의’ 옹호, 세월호 특조위 활동을 ‘세금 낭비’라고 한 것, 이태원 참사 원인을 ‘전날 광화문집회 용산 행진’이라고 한 것 등 세가지 공개 발언에 대해 국민들에게 해명하라”고 직접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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