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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소방배관 흔들림 방지 기술 국토부 건설 신기술 인증받아

2026.04.29 09:12

문현 롯데캐슬 인피니엘 현장 지하주차장에 적용된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 사진 =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두산건설, HL디앤아이한라, 메이크순과 공동으로 개발한 ‘수직·수평배관 일체형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에 의한 배관 지지 기술’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 신기술 인증(제1043호)을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기술은 지진 발생 시 진원으로부터 가해지는 지진파와 지진하중으로 인한 소방배관의 파손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2015년 ‘소방시설의 내진설계기준’ 제정 이후 국내에 도입된 배관 내진 기술은 그동안 미국, 중국 등에서 100% 제품을 수입해 사용했다. 이에 ㈜메이크순이 개발·설계 및 시제품 제작을 담당하고, 롯데건설 등 3개 건설사가 현장 적용의 한계점 등을 도출하며 보완 연구해 신기술 개발과 국산화에 성공했다.

기존에 사용되던 2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 기술은 지진 발생 시 버팀대가 있는 곳은 움직임이 작지만, 버팀대로부터 떨어진 배관은 지렛대 원리에 의해 크게 흔들려 파손되기 쉬운 단점이 있었다. 반면 이번에 개발된 4방향 기술은 2방향 버팀대 2개를 하나의 배관연결장치에 일체형으로 설치해 배관을 동시에 지지함으로써, 내진성능을 한층 향상하고 배관 손상을 더욱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이 기술은 탄소 배출량과 원자재 사용을 대폭 줄이는 친환경 공법이기도 하다. 500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 기준으로 기존 39개소에서 25개소만 설치하면 된다. 이에 따라 공사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1만7567㎏에서 9032㎏으로 약 51% 감소하며, 원자재 사용량 역시 6958kg에서 3479kg으로 약 50% 절감된다.

이 기술은 ▲하단 롯데캐슬 ▲서면 롯데캐슬 엘루체 ▲롯데캐슬 라센트(백양산 롯데캐슬) ▲장유 롯데 관광호텔 ▲롯데 e-Grocery 부산 물류센터 등의 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용됐다. 또 준공을 앞둔 ▲문현 롯데캐슬 인피니엘을 비롯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등 롯데건설의 전국 주요 건설 현장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해외 기술에 의존하던 소방배관 내진 기술을 완전 국산화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자재 및 폐기물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안전성을 극대화한 혁신적인 친환경 공법인만큼, 앞으로도 우수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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