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란수괴 엄중히 처벌"…野 "보수당답게 판결 존중"
2026.01.13 17:40
국힘은 尹어게인 절연 목소리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와 관련해 법정 최고형 선고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윤석열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총칼로 짓밟고 국민 생명을 위협한 내란 수괴"라며 "내란 수괴에 대한 처벌은 사형 아니면 무기징역"이라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오는 16일에는 윤석열의 체포 방해 혐의에 대한 1심 재판부 선고가 예정돼 있다"며 "민주당은 내란 수괴와 공범들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최고 수준의 엄중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민주당 내란특검대응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행동에 나섰다. 김병주 의원 등 13명은 "윤석열 구형 연기는 사법 정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노골적인 시간 끌기를 즉각 중단하고 내란전담재판부를 당장 설치하라"고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아침 최고위원회 의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일련의 재판과 관련해 발언을 내놓지 않으면서 말을 아꼈다. 다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보수당답게 법원이 정당한 판결을 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그 결과가 무엇이든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판결로 윤 전 대통령과 거리두기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일부 강경파들이 내란 혐의 무죄를 주장해왔지만, 이제는 '윤 어게인'이라는 표현 자체를 완전히 지워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영욱 기자 / 이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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