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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길드워 리포지드 모바일', 여름 출격…PC 버전과 연동

2026.04.29 10:52



엔씨(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PC MMORPG ‘길드워 리포지드’의 모바일 버전을 올해 여름 출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모바일 버전은 안드로이드와 iOS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하고 PC 버전과도 연동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길드워 리포지드’는 엔씨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이 개발해 지난 2005년 출시한 ‘길드워’의 리마스터 버전이다. 5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원작을 현대적으로 개선해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호평을 얻었다. 출시 이후 신규 콘텐츠와 편의성 업데이트도 지속하며 게임의 수명을 연장하고 있다.


이번 모바일 버전은 아레나넷과 투윅스(2weeks)가 공동 개발 중이다. 안드로이드, iOS 등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UI와 조작 방식을 새롭게 적용한다. 기존 ‘길드워 리포지드’ 구매자 및 아레나넷 계정을 보유한 이용자는 추가 구매 없이 모바일 기기에서 게임을 그대로 이어갈 수도 있다. PC와 동일한 서버에서 플레이 가능하며 진척도 역시 동기화된다.

엔씨는 이번 ‘길드워 리포지드 모바일’의 출시에 앞서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필리핀에서 소프트 론칭을 진행한다. 소프트 론칭과 정식 출시 관련 세부사항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아레나넷 게임 디렉터 스티븐 클라크 윌슨은 “스팀덱 지원을 준비하며 쌓은 심층적인 경험을 모바일 버전 개발에 녹여냈다”며 “특히 주목할 점은 모바일과 PC 이용자가 동일한 서버에서 플레이할 수 있고 진행 상황이 자동으로 이전되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날 ‘길드워 리포지드’에 원작 출시 21주년을 맞아 마련된 신규 업데이트도 공개됐다. 신규 던전, 퀘스트, 영웅 등이 추가되고 각 직업 밸런스도 조정됐다.

한편 엔씨는 올해 ‘타임 테이커즈’,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신더시티’ 등의 신작 출시 준비에 나선다. ‘아이온2’의 하반기 글로벌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으며 주요 모바일 게임의 서비스 권역을 확대하고 모바일 캐주얼 사업도 본격화한다. 이날 엔씨의 주가도 5% 이상 오르며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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